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동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18일간, 7개 분야 1,400여명이 참여해 생활쓰레기 및 불법투기물 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울산 동구는 대통령 선거이후 사회 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지역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달 15일부터 6월 2일까지 주택가 이면도로 등 환경취약 7개 분야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모두 쓰레기·재활용품 등 178t을 수거했다.

 동구는 이번 집중 정비기간에 주택가 이면도로를 비롯해 공한지, 해수욕장, 유원지, 버스 승강장, 공영주차장, 하천주변, 공원 및 산지, 불법광고물, 상습 불법투기지역 등 관내 구석구석을 정비했다.

 이 기간 동안 동구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1,400 여명이 참여해 생활쓰레기 및 불법투기 쓰레기 143t과 재활용품 35t을 수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더불어 주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울산대교전망대, 슬도, 소리체험관 등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아늑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