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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범서읍 굴화2리 청년회는 5일 범서읍 굴화리 파랑새공원에서 청년회 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울산 울주군은 범서읍 굴화2리 청년회(회장 김영승)가 마을에 위치한 파랑새 공원에서 청년회 방역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굴화2리 청년회는 2004년부터 자발적으로 회원들이 낸 회비를 모아 여름철마다 자체방역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행정에서 여름철 방역활동을 하고 있지만, 자발적인 주민참여로 행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마을골목 안길까지 방역함으로써 감염병을 옮길 수 있는 모기 등 매개체들을 제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승 회장은"앞으로도 청년회 회원들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은기자  j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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