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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범서읍 굴화2리 청년회(회장 김영승)가 마을에 위치한 파랑새 공원에서 청년회 방역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굴화2리 청년회는 2004년부터 자발적으로 회원들이 낸 회비를 모아 여름철마다 자체방역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행정에서 여름철 방역활동을 하고 있지만, 자발적인 주민참여로 행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마을골목 안길까지 방역함으로써 감염병을 옮길 수 있는 모기 등 매개체들을 제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승 회장은"앞으로도 청년회 회원들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은기자 jde03@
정두은
jde0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