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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가 지역 신석기문화 연구의 핵심 유적인 '개운포'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학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개운포역사문화연구회는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울산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울산 개운포와 신석기문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계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모인 가운데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외황강' 지역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정립하고 개운포의 구체적인 보존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외황강은 성암동패총을 비롯해 개운포성지와 처용암 등 다양한 문화유적이 산재하고 있어 선사시대부터 인간의 삶이 시작된 울산 역사의 발원지이자 문화 창달의 터전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1부 기조강연, 제2부 주제발표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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