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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여자중학교는 8일 울산여중 동백관에서 펜싱부(에페) 창단식을 가졌다.

울산여자중학교는 8일 울산여중 동백관에서 펜싱부(에페)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에는 강북교육지원청 구본우 교육장, 시체육회 정순원 부장, 펜싱협회 김성문 부회장, 선수, 학부모,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교육청 500만원, 강북교육지원청 300만원, 대한펜싱협회가 500만원의 창단금을 각각 지원했다.
 울산여중 펜싱부는 엄덕이 교장을 단장으로 김원정 감독교사, 박기웅 코치(한국 중 고펜싱연맹 부회장), 3학년 신경민선수를 포함해 2명의 선수가 훈련 중이며 태화중학교 선수 3명(1학년)을 전입할 예정이다. 
 구본우 교육장은 "울산여자중학교에서 펜싱부를 창단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리라 생각된다"며 "교육청에서 선수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엄덕이 교장은 "펜싱부를 창단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박상영 선수같은 국가대표가 탄생할 수 있도록 선수들이 혼신을 다 바쳐 연습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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