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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9일부터 울산해경구조대와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의 합동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울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서승진)는 지난 9일부터 울산해경구조대와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하 중특단)의 합동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역구조대와 중특단의 합동훈련을 통해 구조기술 공유와 해역별 특수성을 이해하고 체계적인 수색구조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울산신항 용연방파제 앞 해상에서 남해해경본부항공단 S-92헬기가 동원돼 호이스트를 이용한 해상표류자 구조, 헬기레펠 훈련 등 평소 지역구조대에서 접하기 힘든 항공구조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훈련에 참가한 김상철 울산해경구조대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중특단의 새로운 구조장비와 항공구조 시스템을 습득하고 지역구조대의 현지 구조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해 울산에서 대규모 인명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협력체계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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