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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는 지난달부터 지역 중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 북구는 지난달부터 이달말까지 지역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연암중학교를 시작으로 농소중학교 13개반, 이화중학교 10개반, 강동중학교 8개반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중이다.

 울산장애인인권포럼 성현정 교육강사 등 6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에서는 기본적인 인권의 개념이나 성격을 이해하고, 특히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에게 있어 인권이 어떤 것인지를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강의해 실제적인 장애인식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북구는 청소년 대상 뿐만 아니라 공무원과 주민리더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 교육도 진행해 사회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없는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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