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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지난해 12월 개관한 중구 종갓집 예술창작소(중구 생활문화센터)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15일 2층 중회의실에서 '2017년 제1차 중구 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중구지역 주민들의 문화소통의 공간인 종갓집 예술창작소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과 발전방향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중구생활문화센터 추진하는 사업인 창작공간의 지원, 오픈스튜디오와 기획전시·공연 등의 사계절 예술파티 외에 추가 프로그램의 운영, 수수료 없이 작가들의 작품 전시 등을 통한 창작물 판매지원 등에 대한 자문과 의견도출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현재 현금으로만 거래되고 있는 창작물 판매의 활성화와 방문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카드단말기 설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을 벌여 설치·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중구가 직접 운영 중인 있는 종갓집 예술창작소는 음악·댄스 연습실, 창작실 등 지역의 문화예술 창작공간이 필요한 주민과 예술 동아리, 예술작가에게, 신청에 의거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층 다목적실에서는 창작실 작가와 문화의거리에서 활동하는 아트 작가들의 수공예 창작물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판매지원을 통해 소규모 창작 작가들의 수익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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