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5일 서동욱 남구청청이 '2017년 주민참여예산위원 워크숍'에 참석해 안춘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및 참석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15일 울주군 온양읍 소재 교육장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안춘태) 위원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을 통해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위원회의 활성화 방안 및 개선방향 등을 모색했다. 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참여예산 관련 직무교육도 병행했다.
 이날 평소 예산반영이 필요한 지역현안에 대해 토의를 거쳐 다수의 제안사업이 접수됐다.
 접수된 사업은 향후 실행가능성 검토 후 2018년 예산편성에 반영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에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16년에 2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해 91건의 제안사업 중 50건의 사업이 예산반영되는 데 일조했다.
 올해는 보다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남구는 2018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오는 7월말까지 구 홈페이지, 이메일(cjinseok@korea.kr), 팩스, 기획예산실 및 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주민제안사업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조홍래기자 usjhr@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