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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15일 울주군 온양읍 소재 교육장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안춘태) 위원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을 통해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위원회의 활성화 방안 및 개선방향 등을 모색했다. 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참여예산 관련 직무교육도 병행했다.
이날 평소 예산반영이 필요한 지역현안에 대해 토의를 거쳐 다수의 제안사업이 접수됐다.
접수된 사업은 향후 실행가능성 검토 후 2018년 예산편성에 반영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에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16년에 2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해 91건의 제안사업 중 50건의 사업이 예산반영되는 데 일조했다.
올해는 보다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남구는 2018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오는 7월말까지 구 홈페이지, 이메일(cjinseok@korea.kr), 팩스, 기획예산실 및 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주민제안사업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조홍래기자 usj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