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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는 15일 기업 현장의 경영과 노사관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한주를 방문해 '2017년 2분기 노·사·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 남구는 15일 기업 현장의 경영과 노사관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한주를 방문해 '2017년 2분기 노·사·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분기별로 개최되는 간담회는 노사민정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를 토대로 한 기업체와 지역 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방문한 ㈜한주(대표이사 이선규)는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에 위치한 증기, 전기, 정제소금 등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이준희 의장을 비롯한 노동계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경영과 노사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기업이 발전해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남구의 발전이 가능한 만큼 앞으로도 분기별로 간담회를 개최해 노사상생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남구·근로자가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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