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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제47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밀양시 소재 공예인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제47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밀양시 소재 공예인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상 성적을 보면 개인부분 '은상'은 김수진(규공방)씨가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고 '동상'은 진윤희(토기사랑), '특별상'은 정재헌(우해요)씨가 수상하는 등 총 9명이 개인부분에서 입상했다.
 또한 도내 단체부분에서 밀양시가 '장려상'을 받아 밀양시의 우수한 공예품을 도민에게 알리고 공예인 스스로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지역공예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공예 산업 발전과 문화 예술 도시 이미지 제고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역 내 공예인들의 작품 제작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한 공예품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시비 4,900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우수공예품 개발 장려금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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