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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지적재조사 현장업무지원 '모바일 바른땅 앱'을 이용해 오는 8월부터 현장에서 토지정보 조회, 경계협의 등 실시간 민원처리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 바른땅 앱을 이용하면 현장에서 지적재조사 대상토지의 경계, 이용현황, 소유관계 등 각종 정보를 주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도면관련 정보를 토대로 인접 토지소유자간 경계협의 및 경계결정합의서 작성도 가능하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 등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남구 관계자는 "모바일 바른땅 앱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 민원처리 서비스를 추진함으로써 업무효율이 향상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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