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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2017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갖고 민·관·군·경이 다함께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근 잇따른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지속적인 도발 위협 속에서 안보의식을 되새기고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통하여 북한의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회의는 제7508부대 1대대 작전과장의 통합방위의 이해를 위한 작전체계를 보고 받고, 시민의 안보의식 확립과 안보공감대 확산을 위한 위원들의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안중엽 울산보훈지청장은 제7508부대 1대대와 경남지방경찰청 기동5중대에 위문금 200만원(국군장병성금 각1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양산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나동연 시장은 "안보위협사항에 대처하기 위한 각종 훈련 및 시책에 기관·단체에서 보여준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양산의 통합방위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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