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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울산광역시동구중소기업협의회(회장 이무덕)와 일자리 발굴·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 직후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사)울산광역시동구중소기업협의회 소속의 동형이엔지(주) 등 14개 구인업체가 참가해 118명의 인원모집을 위한 1:1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동구와 울산광역시동구중소기업협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특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발굴·지원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정기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실시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정 최대 과제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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