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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웅촌면 곡천동문길과 웅촌초등교 일대가 밝고 아름다운 거리로 탄생한다.
상인들의 협조를 받아 이 일대의 오래되고 칙칙한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성에 맞거나 건축물 및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디자인한 간판이 들어선다.
울주군은 19일 상황실에서 신장열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교수, 주민협의회, 시행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웅촌 곡천동문길 간판개선 정비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정비사업 디자인 안 보고, 계획 보고, 질의토론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간판정비에는 3억9,200만 원이 투입된다.
상가밀집 지역 100여 개 업소의 불법 간판과 낡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간판 등이 철거 대상이다. 정두은기자 jde03@
정두은
jde0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