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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중장기적으로 노인복지정책계획을 수립한다. 남구는 19일 구청장실에서 '고령화 대비 노인복지정책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기관인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정책연구용역의 개요, 세부내용 및 향후 수행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후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용역 발전 방향성에 대해 논의됐다.

 노인의 안정된 노후생활과 여가생활을 위해 노인복지정책의 시설분야, 프로그램분야, 노인일자리 분야 등 다양한 내용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남구는 이날 제시된 안건들을 취합해 오는 11월까지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더 나아가 2,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30년까지 노인복지정책계획수립의 밑바탕을 제공하고 노인복지 정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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