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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산업고등학교는 19일 교내체육관에서 교사와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년 학생들이 예비 간호조무사로서 첫걸음을 내 딛는 '제2회 촛불서약식'을 가졌다.

울주군 울산산업고등학교(교장 조규영)는 19일 교내체육관에서 교사와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년 학생들이 예비 간호조무사로서 첫걸음을 내 딛는 '제2회 촛불서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7월 7일부터 여름·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동강병원 외 22개의 병원에서 780시간의 병원 임상실습을 실시한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울산산업고 2년생 116명이 병원 임상실습을 시작하기에 앞서 촛불의식을 통해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고, 간호조무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울산산업고등학교 보건간호과는 2010년 만들어져 보건직 공무원을 배출하고 있으며 간호조무사 자격증 시험에 대한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로 인정받고 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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