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대학교병원은 21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강당에서 지역 대표 갑상선 건강강좌로 자리 잡은 '제11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나는 나비, 행복한 나비'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21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강당에서 지역 대표 갑상선 건강강좌로 자리 잡은 '제11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나는 나비, 행복한 나비'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하고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갑상선 질환의 진단 및 수술', '갑상선암의 수술 후 관리' 총 2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1섹션에서는 △갑상선암의 초음파 진단(미즈유의원 정애경 원장) △갑상선암의 종류 및 수술(울산대학교병원 김연선 외과 교수) 2섹션에서는 갑상선암의 수술후 관리 및 추적관찰(나비샘연합의원 태순영 원장) △방사성요오드 치료 바로 알기(울산대학교병원 박설훈 핵의학과 교수) △갑상선호르몬제 복용 바로 알기(울산대학교병원 주소연, 박아름, 이초롱 간호사) 총 5개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퓨전국악난타소아예술단과 첼로, 클라리넷, 트럼펫, 피아노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연선 울산대학교병원 교수는 "암발병률 1위인 갑상선암 진단과정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을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 개인에 맞는 치료 방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을 통해 충분히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발견을 위해 정기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