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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및 소비자 피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22일 오후 2시 농협울산유통센터 2층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 피해 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해 농협이 실시하는 행사이다. 이날 대한법률구조공단의 강사와 한국소비자원 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농업인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생활법률 및 소비자 권리 및 피해사례에 대한 유익한 강의와 개별상담으로 진행되어 농업인의 권리신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최근 농촌지역에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금융사기 예방교육 및 방문판매 피해 예방 및 구제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울산농협은 1차 이동상담실에 이어 2차 운영(농업인 조합원 180여 명)은 7월 5일 오후 2시 농협울주군지부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잠출기자 uskj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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