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울산지역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 기반 구축 지원을 중점으로 하여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공모에 들어간다.
 이는 올 1월에 고용노동부가 부처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유망 직종 분야 도제학교 운영지원 방안'연구를 개시, 최근 일학습병행제 도제식현장 교육훈련 적용이 가능한 11개 유망 직종을 도출한 것에 근거한 발빠른 대응이라고 할 수 있다.

 일학습병행제(도제학교) 적용가능 4차 산업혁명 유망 직종으로는 IoT(사물인터넷), S/W(소프트웨어), 로봇, 빅데이터, AR/VR(증강/가상현실), 스마트팩토리(SCADA원격감시제어소프트웨어 활용가능 인력), 자동차(지능형 자동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 정비 인력), 바이오, 플랜트(비파괴 검사 등 포함), 드론, 3D프린팅 등 총 11개 분야이다.
 특히, 11개 분야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력양성 및 새로운 노동시장 환경에 대비하고 하는 기업체들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신입양성훈련에 필요한 인력·시설·장비를 확보하고 있는 20인이상(고용보험 가입 필수) 사업장이며,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인재를 양성하는 동안 국가로부터 지속적 지원을 받게 되며, 주요 지원사항으로는 신입양성훈련프로그램 무상 컨설팅, 훈련비용 지원, 학습근로자훈련지원금, 기업현장교사 수당, HRD담당자 수당, 전담인력 양성교육비 지원 등이며, 이 외에도 병역특례업체 지정 1순위 혜택 및 조달청 입찰 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신청은 26일부터 7월 20일까지며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울산상공회의소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설치된 일학습전문지원센터((052)228-3175/3177)로 하면 된다.  김잠출기자 uskjc@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