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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는 23일 강동동 북정자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정복금 북구의회 의장 등이 준공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 북구는 23일 강동동 북정자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북정자경로당은 지난 1974년 준공된 40년이 넘은 건물로, 건물 노후화는 물론 공간의 비효율성 때문에 이용 어르신들의 시설개선 요청이 잇따랐다.
 북구는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지난 4월 공사에 들어가 이날 리모델링 준공식을 갖게 됐다. 연면적 98㎡, 지상 2층으로, 기존의 낡고 불편한 건축물에 모던한 외부 디자인을 입히고, 내부 확장, 주방과 화장실 등을 쓰기 편하게 고쳤다.

 준공식에 참여한 박천동 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편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한여름이 오기 전 공사를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새단장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아늑한 쉼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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