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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천동 북구청장이 강동동 농수산물 주말 직거래장터 5주년 기념행사에서 떡메치기를 하며 인절미를 만들고 있다.

울산 북구는 24일 강동동 농수산물 주말 직거래장터에서 개장 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강동 농수산물 주말 직거래장터는 2013년 10월 달곡교량 아래에 개장해 매 주말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채소와 잡곡, 과일, 건어물류를 판매하며, 도시민과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 주는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했다. 강동동은 올해 주말직거래장터의 활성화를 위해 북구청의 '든든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신청, 벽화 조성과 그늘막 설치성 등을 진행하고 장터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직거래장터 윤영규 자치회장은 "우리 농수산물을 믿고 살 수 있고, 3,000원 장터 국수로 옛 추억을 공유하며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5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주민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돼 주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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