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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는 26일 북구청장실에서 울산귀농귀촌협동조합, 사이다컨설팅협동조합에 사업개발비 각 500만원을 지원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북구는 26일 구청장실에서 울산귀농귀촌협동조합, 사이다컨설팅협동조합에 자립화(사업개발비) 지원금 각 500만원을 지원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북구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협동조합 자립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이들 2곳의 협동조합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버섯재배업을 하고 있는 울산귀농귀촌협동조합은 브랜드 개발, 블로그·홈페이지 제작, 포장재 제작 등에 지원금을 사용한다.
 창업컨설팅업인 사이다컨설팅협동조합은 교육콘텐츠 개발과 홈페이지 및 카달로그 제작 등에 지원금을 사용하기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고용 없는 성장의 침체기에 빠진 현실에서 협동조합이 취약계층 고용안정과 일자리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매년 협동조합 아카데미 과정을 열고 협동조합과 협동조합법의 이해, 우수사례 소개 등을 하고 있다. 북구는 올해 6기까지 아카데미를 운영, 18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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