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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여상은 2017년 '다문화 학생 직업교육 지원기관' 운영학교로 지정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여상이 2017년 '다문화 학생 직업교육 지원기관' 운영학교(전국 16교)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다문화 학생 직업교육 지원기관' 은 다문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직업현장을 체험하고, 진로 선택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돕고자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울산여상이 운영한 바리스타 2급 과정에 참여한 다문화 학생 11명은 6주간 울산 커피 바리스타학원에서 필기 및 실기시험을 대비하고, 23일 전원 바리스타 2급에 합격했다.

 울산여상 관계자는 "단순히 자격증 취득에만 그치지 않고 교내 북카페를 이용한 바리스타관련 취업 훈련을 계속할 것이며 더 나아가 커피관련 전문직종인 커피로스터, 커피감별사에도 도전하여 다문화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꿈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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