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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교육이 위기라 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많은 돈을 들여 국가의 미래를 위하여 투자하는 공교육이 위기라 한다.
 학원이 날로 늘어가고 공교육을 불신하여 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국민의 숫자가 늘어간다는 소식에, 국민의 한사람으로 공교육을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큰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왜 국민들은 공교육을 불신하고 사교육인 학원으로 학생을 보내며 사교육기관인 학원의 숫자가 늘어가는 것인가를 심도 있게 분석하여 대책을 연구해야할 시점이 아닌가한다.
 공교육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한다. 공공기관에서 자본과 인력을 충원하고 공공기관에서 기획하여 실행한 뒤 책임을 지는 교육이 공교육이다.
 교육은 그 교육의 성과를 국가와 가정 그리고 개인이 보유하게 된다. 국가는 국가의 구성원으로 국가를 경영하고 운영하는데 질 높은 교육수혜자가 필요한 것이다.
 국가를 운영함에 있어 질 높은 교육수혜자를 우린 인재라 부른다. 우수한 인재가 국가의 운영에 절대적임은 국가 능력의 극대화를 위하여도 더욱 절실하다. 우리나라가 오늘날 세계10위권의 선진국대열에 서게 됨도 우리민족의 교육에 대한 남다른 투자와 열정의 결과라 생각된다.
 우리 부모님들은 소를 팔아서라도 내가 못 입고 못 먹어도 내 자녀를 교육시켰다. 우리 부모님들은 못 배우고 몰라서 당한 서러움을 교육에서 보상받았다. 교육에 모든 것을 바친 우리 부모님 덕에 우리 대한민국은 국가운영에 유능한 인재를 필요한때 필요한 장소에 활용할 수 있었다. 국가는 국민공통교육을 시키고 고등교육은 가정의 필요에 의하여 부모님들의 투자와 노력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나 혜택은 국가가 더 많이 보았다.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가정경제의 투자와 노력으로 큰 혜택을 보아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10위권에 드는 선진국의 경제대열에 들어섬이다. 이제는 국가가 가정에게 교육의 혜택을 주어야 된다. 가정에서 노력하여 오늘의 국가를 만드는데 인재를 공급하였다면 이제 국가가 나서서 인재를 키우고 인재를 생산하여야 한다.
 국가의 경쟁력은 부존자원과 그를 운영할 사람에 있다면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인재의 양성으로 국가의 경쟁력을 보완하여야한다. 공교육은 국민공통교육에만 투자하여 국민의 민도를 높이는데 교육투자를 하였으나, 이제부터는 인재의 양성으로 우수한 인재가 국가의 미래임을 알아 수월성교육에도 앞장서야 될 것으로 본다. 이는 교육의 양적인 팽창에서 교육의 질적인 면을 더욱 강조하는 교육정책이 요구된다 할 것이다.
 교육의 양적인 면은 가정에서 더 많은 혜택을 보게 되며 개인이 더 필요한 것이다. 높은 교육을 받아서 인격적으로 완성을 가져왔다거나,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다거나, 여러 학위를 취득하였다거나, 좋은 직장을 취득하였다는 것은 교육의 수혜를 가정과 개인이 누리는 혜택이다. 그러나 교육의 질적인 면은 국가의 국민모두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국가의 구성원인 국민을 위하여 교육의 혜택을 돌려주는 최고의 질 높은 교육이라 본다.
 공교육은 이제 양적인 교육의 팽창과, 질 높은 교육의 역할에 관심을 가져 우리 공교육을 불신하여 학원이나 외국으로 떠나는 교육수요자들을 위하여 노력하고, 연구 개발하여야 한다. 교육이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최고의 국가 자산임을 안다면 공교육의 방향을 수월성 교육에 두고 적극 노력하여 교육의 혜택을 국가의 주인인 국민에게 돌려주어야 할 것이다.
 국민은 국가를 뛰어넘을 수 없다. 국가가 있어야 국민이 있고 민족을 보존하는 것이다. 국가의 올바른 정책이 국민의 행복과 희망을 주며 삶의 보람을 누리는 것이다. 우리 한민족에게 대한민국의 교육이 수월성교육으로 더 큰 혜택을 주어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으로 알고 최고의 행복한 민족이 되게 함은 공교육의 큰 역할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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