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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전국사진공모전>
제14회 울산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 최관식(울산 북구)씨의 ‘오리와 함께’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김호언)는 2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심사를 갖고 출품된 320여점 가운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과 입선 102점 등 113점을 선정. 발표했다.
금상 수상작은 연못에서 어린이들이 오리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동심과 함께 적절한 구도를 통해 담아냈다. 심사위원은 “구성적인 처리의 현대적인 감각과 오리와 아이들이 놀고 있는 동심의 세계를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
은상은 고영륜(광주)의 ‘승무’와 정호석(충남)의 ‘삶’이. 동상은 김영모(대구)의 ‘토네이도’와 서흥길(대구)의 ‘무제’ 유지훈(경북)의 ‘작업’이 차지했다.
심사는 조임환(대한민국 사진대전) 구원홍(광주시전초대작가) 조송환(대구시전초작가) 김양호(부산시전초대작가) 이재수(울산시전초대작가)씨가 맡았다. 입상작은 11월25~28일까지 울산문예회관 4전시실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전시회 첫날 오후 2시에 열린다. 김미영기자

썸네일 사진은 최관식 작 오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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