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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삼랑진발전처(처장 윤상철)는 사내 홍보관 강당을 새로 꾸며 지역주민은 물론 밀양, 김해 창녕 등지의 도시인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안태웨딩홀' 을 개장했다.
 안태웨딩홀은 사업비 1억2000여만원을 들여 기존 홍보관 강당을 리모델링, 예식장은 50여평, 폐백실 10평, 발전소 주변의 넓은 주차장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웨딩사진 촬영에도 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발전처는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김해, 창원, 마산 등 도시인들에게 개방하는데 희망자는 소정의 사용신청서를 제출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발전처는 안태웨딩홀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상의 결혼식이 되도록 정성을 다할 계획이다 .
 웨딩홀은 무료로 개방되며 사진, 비디오, 식당,등 일부 시설은 본인들이 실비로 부담해야 된다.
 이곳은 밀양시 삼량진읍 안태산의 수려한 자연경관 배경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수 있으며 안태호, 천태호, 공원 등에서 웨딩사진도 찍을 수 있는 친환경 속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발전처 윤상철 소장은 "발전소 홍보와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웨딩홀을 개장했다" 면서 "연간 40쌍의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며 향후 회갑, 칠순 등 잔치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윤소장은 또, "최근들어 한마음공원, 방수구 환경정비, 진입도로변 철조망 제거, 지하발전소 입구 벽화작업 등 친환경적인 발전소로 변모시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량진발전처는 이밖에도 지난 90년부터 발전처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매년 4억여원을 지역주민들에 지원, 지금까지 45억원을 지원하고있다. 밀양=이수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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