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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1.1도를 기록, 올 겨울들어 처음으로 영하로 떨어졌다. 도심에 위치한 울산기상대에서도 이날 최저기온이 3.9도까지 떨어져 올 겨울들어 가장 낮았으며, 이는 같은 날 기준 평년 최저기온인 7.8도에 비해 4도 가량 낮은 수치다. 울산기상대는 "오늘(7일) 오후부터는 추위가 약간 누그러들 것"이라면서도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당분간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