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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갱생보호공단울산지부(지부장 박영철) 여성후원회(회장 김국선)는 23일 달동 소재 정일품 식당에서 '1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김국선 회장, 박영철 지부장, 회원 20여명 등이 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신입회원 위촉장 전수 및 인사, 2007년 활동 방향에 대한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활동 방향에 대한 토의에서는 '불우출소자 생일잔치 및 설 명절 위문활동'의 구체적인 방안과 '후원회 활성화 방안으로 배가 운동'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국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출소자들도 우리 이웃이라는 생각을 갖고 여성후원회원들은 어느 단체보다도 더 정성어린 지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박영철 지부장은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여성후원회로서 창립 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노력해 주신 여성후원회원들 덕택에 울산은 보다 인정이 넘치고 훈훈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후원회는 지난해 11월 창립된 후 그동안 출소 후 당장 생계가 곤란한 갱생보호대상자들에게 구호양곡, 사랑의 김장 나누어주기, 생계보조금 지원하는 등 범죄예방활동을 통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숨은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손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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