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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25일 부산시 기장군 대변리와 월례리에서 대변파출소와 월례출장소 신축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대변파출소 준공식에는 최현돌 기장군수, 정종복 기장군의회 의장, 고리원자력 본부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관내 540여척 선박의 출입항 통제업무와 고리원자력발전소의 치안업무를 맡고 있는 대변파출소의 새 청사는 복합다기능 항구로 개발 중인 대변항 개발공사가 완료되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치안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7천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40일 간의 공사를 거쳐 이날 준공됐다.
 또 이날 오후에 준공식을 가진 월례출장소는 해양종사자들의 불편 해소와 출장소 근무자 사기진작을 위해 1억300만원을 들여 연건평 26평 2층 건물로 지어졌다.
 월례출장소는 기장군 월례리서부터 임랑리까지를 관할하고 있으며 90여척의 선박통제업무와 국가중요시설인 고리원자력발전소 주변의 해상치안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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