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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동구 화정동 통정회가 제12회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단체 유공표창을 받았다.
 최연옥 화정동 통정회장 등 관련 주민들은 이날 오후 7시 남구 울산대공원 SK광장에서 열린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박맹우 울산시장으로부터 '울산광역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화정동 통정회는 그동안 '주민이 참여하는 화정동 만들기 사업'이라는 제목으로 매주 한차례씩 지역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4곳을 관리해 왔다.
 또 동네 공터를 비롯한 곳곳에 꽃박스를 설치해 사계절 꽃을 심고 가꿔왔으며, 매달 2번씩 대청소도 실시했다.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활동은 물론 주민계도 교육을 자체적으로 꾸준히 하기도 하는 등 이같은 공적이 인정돼 이번에 단체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  박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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