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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지역의 전반적인 발전 등을 모색하고 토론하는 '개운포럼'이 27일 출범했다.
 이날 오후 울산지역 인사 100여명은 중구 반구동 사무실에서 지역 발전과 함께 울산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기 위해 개운포럼을 결성하고 사무국 개소식 및 신년 하례회를 가졌다.
 개운포럼은 이날 이규정 전 국회의원과 이덕우 ㈜덕양에너젠 회장, 이수만 전 시의원, 김복만 울산대 산업정보경영공학부 교수, 이진용 태화관광 회장, 이병해 울산대 교수 겸 학장, 신명숙 전 팔각회 총재, 이병우 북구문화원장 등 모두 8명을 공동회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공동회장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개운포럼은 경제와 문화, 여성 등 모두 14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매월 한차례 분과별 포럼을 개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과 논의를 한 뒤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와 관련, 개운포럼 관계자는 "울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개운포럼을 통해 울산의 사회전반에 대한 발전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올바른 정책에 대해 홍보하는 활동을 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뜻을 모아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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