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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들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프로그램에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정보대학(학장 강기성)은 오는 10일 금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북구지역 저소득세대 아동·청소년들의 사회성 함양을 위한 멘토링프로그램 "아자! 아자!"'발대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부산 북구청과 금곡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지원을 받아 진행할 이 프로그램에는 이 대학 사회복지과 동아리 '하누리'가 멘토 역할을 맡았다.
 이는 사회적 양극화를 해소하고 빈곤의 대물림 현상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적응유연성(resiliency)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북구지역 수급자세대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장기적으로 관계기관들의 연계를 통해 멘토링행정 및 서비스체계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사업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이수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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