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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료가 저렴하고 보험 계약자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보장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만기환급형 보장성 보험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경남은행은 각 영업점 방카슈랑스 창구를 통해 판매중인 '동부화재 프로미라이프 가족건강보험', 'LIG 매직행복안심보험', '동양 수호천사 파워라이프 보장보험' 등 만기 환급형 보장성 보험상품이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판매고가 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경남은행에 따르면 보험 계약자가 낸 보험료 전부 또는 일부를 만기시 돌려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환급형 상품이라는 특징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에 다양한 보장 혜택을 강화한 상품 구조가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부화재와 제휴한 '동부화재 프로미라이프 가족건강보험'은 뇌출혈이나 뇌졸중보다 보장범위가 넓은 뇌혈관질환과 급성심근경색보다 보장범위가 넓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진단자금 1천만원을 지급하고, 질병 입원의료비 3천만원, 통원의료비 1일 10만원, 상해의료비 1천만원을 보장함으로써 국민건강보험을 보완하는 민영의료보험 상품이다.
 'LIG 매직행복안심보험'은 입원 의료비를 3천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의료비형'과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진단보험금을 확대하고 치매 간병비가 추가된 '진단보장형', 두가지 형태의 보장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종합형' 등 3가지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동양 수호천사 파워라이프 보장보험'은 암 및 5대질환 치료비로 2천만원까지 지급이 가능한 '프리미엄형'과 기존에 암보험이 가입된 경우 암보장이 제외된 '실속 보장형'이 있으며 재해 사망시 1억원의 재해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
 울산경남은행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발생 인한 의료비 부담을 완벽히 해결하는 민간 의료보험 상품으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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