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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부산청장에 이병대 본청 법무심사국장(사진)이 전보발령됐다.
 국세청은 27일 전국 6개 지방청 가운데 4명의 청장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올해 97.7%의 높은 종합부동산세 자진신고율로 정부와 국세청의 부동산정책 추진 부담을 해소했던 김남문 본청 부동산납세관리국장이 대전청장으로 임명됐다. 정병춘 본청 정책홍보관리관은 광주청장,강성태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은 대구청장,이병대 본청 법무심사국장은 부산청장으로 발령됐다.
 정상곤 부산청장은 본청 부동산납세관리국장으로, 권춘기 광주청장은 국세공무원교육원장으로 이동했다.
 서울청 조사1국장은 김재천 중부청 조사1국장이, 서울청 조사4국장은 이준성 중부청 조사3국장이, 서울청 조사3국장은 김창환 서울청 세원관리국장이 각각 맡았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연말 정기인사 성격으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고 있다"며 "본청과 지방청간의 자연스런 인사 교류 수요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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