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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길따라 사람들의 하루가 가고 한달이 가고 이제 일년이 흘러간다. 우울하고 슬펐던 일들이 먼 일처럼 잊혀져 질 수 있다는 것 또한 인간의 장점이리라. 어둠이 내려앉은 울산 시가지 위로 사람들의 꺼지지 않는 희망처럼 불빛이 오르고 밤이 깊을 수록 그 빛은 더욱 더 빛나리라. 힘겹고 무거웠던 병술년 기억들 위로 정해년 '희망 불꽃' 하나씩을 가슴에 품고 내년을 기다려 볼 일이다.  야듀! 2006년이여…  임성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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