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산하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삼남가천지구의 지구단위계획구역 해제가 조건부 승인됐다.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18일 강동산하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삼남가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해제, 남목일반산업단 지정 등을 안건으로 심의했다. 강동산하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의 건은 북구 산하동 산129 일원에 1,573가구(공동 1,307가구, 단독 240가구, 준주거 26가구)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부지는 22만1,425m㎡(주거용지 10만1,539m² 기반시설 11만9,886㎡) 이며 수용인
사연댐 수문설치 사업이 착수된다. 반구대암각화 침수 예방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변경되면서, 수문 3개 구축으로 사연댐 수위를 반구대암각화 아래인 해발 52m에 맞춰 운영이 가능해진 것으로, 세계문화유산등재에도 긍정적 시그널을 줄 전망이다. 이처럼 사연댐 수문설치,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는 본트랙에 올랐는데, 병행해서 이뤄져야 할 '울산시 맑은물 확보 문제'는 여전히 답보 상태로, 정부의 추후 움직임이 주목된다. 환경부는 울산시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댐 안전성 강화가 포함된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변경
【속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12월 6일 울산 남구와 울주군 일대 15만 5,000여 세대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를 및 설비보강 계획을 발표했다.(관련기사 본보 2023년 12월 7일 1면 보도) 정전 발생 당시인 지난해 12월 6일, 정전으로 일부 시민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히고,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아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 3시 40분부터 1시간동안 △관련 신고 581건 △엘리베이터 갇힘 신고 29건 △비상발전기 작동 연기 오인 신고 24건 △기타 정전 문의가 528건 접
올해 임금협상을 앞둔 울산지역 대기업 노사들이 성과금을 둘러싸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조선업계와 완성차 업계 대기업 노조들은 실적에 따른 성과금 요구와 성과금 제도 개편을 주장하면서, 공동 분배를 강조하며 회사를 압박하고 나섰다. HD현대 조선3사(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중공업·HD현대미포조선)노조들은 지난 17일 HD현대본사에서 최근 확정된 공동요구안을 회사 측에 전달했다. 공동요구안은 사업장마다 작업의 성격은 같지만 각 회사별로 조합원들의 임금 인상 규모 등이 달라, 이를 공동교섭을 통해 개선하자는 취지다. 이번 공동요구안에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특정 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A씨를 울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총선 기간 특정 후보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해당 후보의 정당을 상징하는 색상 옷을 착용하고 피켓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에 나선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공직선거법 제60조에 의거, 선거 활동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 대한 영향력이 큰 통
삼성SDI의 신형 이차전지 개발을 위한 기반조성이 본격화된다. 울산시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로 삼성SDI가 개발하는 하이테크밸리산업단지 조성 관련 행정절차 조기 완료로 상반기 중 착공이 가능해졌다. 울산시는 삼성SDI의 신형 이차전지 개발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18일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계획(변경)'을 승인했다. 이번 산업단지계획은 울산 하이테크밸리 3공구 내 삼성SDI가 추진하고 있는 신형 이차전지 생산 공장건립을 위한 부지조성과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울산시는 삼성SDI의 신형 배터리 공장과 하이테크밸리 3공구 일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거리공연 락서비스 사업을 지난달에 완료하고 이달 초부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억5,000만원(국비 5억, 지방비 3억5,000만원)을 들여 내일동 해천야외공연장에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버스킹(길거리공연) 등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한 사업이다. 주요 컨텐츠는 IoT 기술로 거리공연을 지원하는 스마트 버스킹 시설, 투명한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월과 사람의 동작에 반응하는
밀양시체육회(회장 민경갑)에서는 지난 17일 밀양스포츠센터에서 안병구 밀양시장을 포함한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및 선수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선전과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2005년 대회 이후 19년 만에 단독으로 밀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찬란한 전설 새로운 신화'를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과 여러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도내 18개 시군 선수, 임원 등 1만2,000여 명이 36개 종목에서 기량
양산시는 양산시 청년센터 '청담'에서 고립, 은둔 청년의 사회진입 및 건강한 삶 지원을 위해 지난 16일 민관으로 구성된 양산시 청년 사회 안전망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 손영우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고용노동지청장, 최은지 경상남도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최종완 양산청년회의소 회장, 이재훈 웅상청년회의소 회장, 정대윤 양산직업학교장, 방영직 경남경영자총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지역사회 고립·은둔 청년 및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육군제2작전사령부에서 수여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령관 표창은 제2작전사 예비군 육성발전 및 예비전력 증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기관 및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36명의 위원으로 구성, 매 분기별 정기협의회 개최를 통해 통합방위태세 및 지역예비군 육성에 대한 협의는 물론 2023년 7월 예비군지역대 창설, 예비군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방위태세를 확고히 하는데 적극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군경, 소방 관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7일 오후 도청에서 오승철 산업기반실장 주재로 경남도 행정부지사, 유관기관, 기업인 등과 함께 '지역경제정책 경남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방자치단체의 투자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경제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으며 산업부는 지난해부터 직접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 이날 산업부는 기업의 지방투자 유도를 위한 '기회발전특구'와 '산업단지 킬러규제 혁파 방안' 등 지역발전정책을 설명했다. 경남도는 지역의 주요 현안인 △기회발전특구 인센티브 및 규제특례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밀양돼지국밥이 지난 2022,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향토 음식 분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Korea Master Brand Awards)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엄격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뽑아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체계적인 사전 기초조사와 온라인 소비자 조사, 전문가 인증심사 과정을 거쳐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했다. 온라인으로 지난 2월 진행된
울산시는 18일 제2별관 지하 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화랑훈련의 일환으로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통합방위본부장)과 고창준 제2작전사령관 등이 토의 연습을 참관하고 실제 훈련 현장을 지도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울산시, 53사단,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경동가스, 울산대학교병원 등 18개 유관기관 25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김두겸 울산시장 주관으로 토의형 연습이 진행됐ㅎ된다. 이와 함께 서생체육관, 울산발전본부, 울산대공원 남문주차장 등 3개 지역에서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18일 "울산시교육청은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통합교육을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천 교육감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한문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천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장애인의 날은 우리 모두를 위한 날이다. 장애인이 편하고 행복한 세상이면 모두가 편하고 행복한 세상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단체에서는 장애인을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보는 '장애인의 날'이 아니라 장애인의 실질적인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로 부르고
울산연구원은 18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에 따른 운영활성화 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내고, 새로 이전하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의 농수산물 유통환경과 도매시장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농수산물시장의 온라인화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시장의 조직, 기능, 마케팅, 판매 전략 등 혁신을 위해 행정기관을 필두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연구를 수행한 조영환 박사는 울주군 청량읍으로 이전하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역시, 고객만족도 향상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과 유통구조 개선, 시설
울산경찰청이 점차 전문화·지능화되는 보험사기 대응하기 위해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개최하고 보험사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산경찰청은 이날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및 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개최했다.지난해 41건 180명 검거…피해액 122억 이번 수사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보험범죄 동향 △수사의뢰 사건에 대한 효율적 수사지원 방안 △기관별 건의사항 및 핫라인 구축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울산지역 내 보험범죄 단속은 최근 3년간 △2021년 102건 212명 검거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18일 시민과 태화강동굴피아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태화강동굴피아 인공폭포와 학분수 등 수경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인공폭포와 분수의 운영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매일 아침 7시 30분~저녁 8시까지며, 성수기인 6월에서 8월에는 아침 7시 30분~저녁 9시까지 연장해 가동한다. 태화강동굴피아는 매년 봄~가을 폭포와 분수 등 수경시설을 활용해 생동감있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겨울에는 폭포를 활용한 빙벽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
18일 오후 4시를 기해 울산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울산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79㎍(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지속될 때 내려진다. 울산에는 미세먼지경보가 계속 내려져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 19일 울산지역은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
최근 인구 고령화 등으로 치매 환자 수 증가하고 사회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울산 남구가 보건복지부의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남구 내 일부 의료기관에서 치매 환자의 치매 증상과 전반적인 건강 문제를 포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는 주치의사에게 심층 교육·상담, 비대면 관리, 방문진료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사업 대상 병원은 남구 지역 내 3개 병원(플러스신경과의원, 마인드닥터의원, 최승호신경과의원)이며 이는 올해 하반기 참여
울산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사태에 따른 진료 불편 민원이 10건으로 확인됐다.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으로 울산시의 비상진료 분산정책의 효과 덕분이라는 평가다. 1의정 갈등으로 이탈한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보건복지부 피해 신고센터에 17일까지 접수된 울산지역 진료 불편 민원은 전체 2,295건 중 0.4%로 조사됐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은 중환자실 가동률이 평소와 비슷한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일반병실 가동률은 외래 및 입원환자가 줄어 22%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강병원,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