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후보와 양산을 김두관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10시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낙동강 벨트의 핵심지역인 양산 갑·을 지역은 선거 박바지 까지 여야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합동기자회견에서 김두관 후보는 "단임제에서 총선이야말로 정권을 평가하는 중간선거"라며 "지난 2년간 대한민국은 뒷걸음질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을 김두관 후보는 이어 "경제성장률은 OECD 최하위, 물가상승률 최고 수준이고 무역수지 순위는 북
제22대 총선 유세 막판에 터져나온 후보자가 유세차에서의 한 막말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있다. 8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등에 따르면 선거를 이틀 앞두고, 국민의힘 양산 갑 윤영석 후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경남도당이 잇따른 논평에 이어 윤 의원의 공식 사과와 즉각적인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잇따라 열렸다. 사태의 단초는 지난 7일 윤영석 후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하북면 평산마을을 유세차로 이동하면서 마침 유튜브의 영상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XX야돼' 라고 한 발음 내용이 사실로 확인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평산마을부녀회가 지난 6일 깍두기가 담겨있는 28통을 평산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배해 수확한 무를 부녀회원들이 깍두기로 담가 기부한 것으로, 평산동 지역 노인부부가구 및 행복애찬 반찬배달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 박정숙 부위원장은 "직접 재배한 무로 사랑의 깍두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향옥 평산동장은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가 지난 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정치세력 교체 및 총선 승리를 위한 필승 각오를 다졌다. 이날 오후 2시 물금읍 디온플레이스(202호)에서 열린 '펄펄나는 양산, 이재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양산을 현역 국회의원인 김두관 의원을 비롯해 상임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은 서형수 전 양산을 국회의원과 김일권 전 양산시장(양산을 공동), 조문관 명예선거대책위원장(전 경남도의원), 임정섭 선거대책위원장(전 양산시의원), 이상욱 후원회장(전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문정
문재인 정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을 이끌었던 이재영(59·사진) 전 원장이 경남 양산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재영 예비후보는 앞서 16일 오전 문재인 전 대통령이 거주하는 하북면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대통령과 30분 정도 환담을 나눴다. 이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부의 폭주정치를 막고 양산의 경제를 되살리겠다" 며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대외경제 싱크탱크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지냈던 만큼 누구보다 국제경제의 흐름을 잘 안다" 며 "
지난 2일 부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범인이 하루 전 KTX울산역에도 다녀간 것으로 밝혀지면서 울산에서 범행이 발생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 대표를 습격한 60대 남성 김 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 29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예정 부지에서 시찰을 마치고 자동차를 향해 걸어가던 이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 대표를 습격한 김 씨는 지난 1일 부산에 도착한 뒤, 울산역으로 이동했다가 다음 날인 2일 다시 부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대표는 이날 부산
양산시 하북면 지산, 서리, 평산마을 일대의 하북도시계획도로(소1-7호선)인도정비공사가 지난 6일 준공돼 통도사 방문객 및 지역주민의 생활편익이 증진될 전망이다. '하북도시계획도로(소1-7호선)인도정비공사'는 총 23억원(공사 17억, 보상 6억)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21년 11월 착공해 약 18개월만에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해당 사업은 폭 2~3m 인도 개설, 인도 내 가로등, 난간 설치, 기존 2차선 차도 아스콘 재포장했으며 기존 수목 및 한전주 이설을 통해 통도사 방문객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인도 이용 편의에 크게 기
성남FC후원금 의혹으로 검찰로부터 소환통보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검찰에 출석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이 대표는 검찰 소환 조사 통보일인 이날 광주를 방문한다. 이를 두고 당내에서는 '불출석'과 "조사에 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엇갈린다. 친명(친이재명)계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는 야당 탄압용 조사에 응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우세한 반면, 비명(비이재명)계는 '무죄'를 주장하는 만큼 출석해서 당당하게 무죄를 입증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 대표는 27일 전남으로 내려가 1박 2일
양산시는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정 관련 여론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시민의견 및 갈등 이슈를 파악,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추진하고자 뉴스, 블로그, 트위터 등 소셜 키워드 분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분석대상은 2022월 7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민선8기 출범 100일간의 데이터로 긍·부정 변화추이, 긍·부정 키워드, 검색 추이, 연관검색어를 분석했다. 이번 분석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범정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혜안)을 활용해 비예산으로 추진했다. 분석 결과 2022년 상반기 대비 민선8기 100일간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이재명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화통화를 하고 "여야 당 대표님들과 좋은 자리 만들어 모시겠다"고 말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이진복 정무수석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신임 대표께 축하 난을 전달하고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통화는 3~4분간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당선을 축하드린다. 당 대표직을 수행하시는데 도울 일이 있으면 저도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경제가 어려운데 민생입법에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당 대표는 29일 '민생·통합'을 앞세운 행보로 취임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이날 처음 주재한 최고위 회의에서 "민생을 위한 개혁을 실용적으로 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물가·환율·금리 등을 포함한 어려운 경제 현실, 민생의 위기 앞에서 후퇴를 막고 민생의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내에는 민생경제 위기 관련 대책기구와 민주주의 위기 대책기구 설치를 지시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영수회담 개최를 재차 요구했다. 이 대표는 "민생 앞에 여야와 정쟁이 있을
양산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지난 8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반대집회 주최 측 등 5명(한미자유의물결, 동부산환경 NGO연합, 자유대한민국지키기양산운동본부, 개인, 1인시위자)이 참석한 가운데 '평산마을 평온 유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참석자들은 현재 사저 앞에서 집회, 시위를 진행 중인 반대단체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문 전 대통령 여름휴가 기간 동안 반대단체 등에서 평산마을 평온 유지를 위해 확성기, 앰프 사용을 자제하면서 실제 수일간 평온이 유지됨에 따라 간담회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초반부터 이재명 후보의 '원사이드' 판세로 흐르면서 이 후보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 경선에서 2위와 50%p 이상 격차를 유지하고 있어 경선 전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을 예상했던 경선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이후 순회경선에서도 비슷한 결과가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13일 부산·울산·경남, 14일 세중·충청·대전, 20일 전북, 21일 광주·전남, 27일 서울·경기 등을 돌며 경선을 이어간다.압도적 선두 자리를 꿰찬 이 후보는 실점을 최소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2개의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최근 현안에 대해 적극 대응하며 민심 파고들기에 적극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가칭 '평산마을 특별위원회'와 '경찰국 설치 규탄 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평산마을 특별위원회'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저가 있는 양산 평산마을에 연일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데 대한 대응이다. 시당은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 지난 5월 9일 '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지만, 이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부 인사 및 단체의 악성 집회시위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의회 의원협의회(원내대표 김혜림)가 지난 15일 오후 양산경찰서를 항의 방문했다. 이날 항의 방문은 최근 두 달 이상 지속되고 있는 평산마을에서의 악성 집회에 대해 경찰이 적극적인 행정과 대책 마련을 위한 협조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의원협의회 김혜림 원내대표는 "두 달 동안 시작부터 끝까지 욕설인 집회 때문에 주민들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으며 사생활 침해가 명백한 상황"이라며 경찰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다. 김지원 지역
울산지법(행정1부)은 문재인 전 대통령 앞에서 집회를 벌이다 경찰로부터 금지 통고를 받은 보수단체들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지법은 한 보수단체가 양산경찰서를 상대로 제기한 '옥외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5일 밝혔다이 보수단체는 경찰이 지난달 중순, 문 전 대통령 사저 앞(불곡도예 삼거리 아래 50m 지점 좌우 100m 길 가장자리) 집회 금지를 통고하자, 이 금지 통고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가처분을 신청했다.하지만 재판부는 집회 방식이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양산 평산마을 주민들의 일상적인 평온을 해
코로나19 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이하 코백회)가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집회·시위 금지 통고 처분 취소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 코백회는 "양산경찰서로부터 집회 금지 통보를 받은 후 이의 신청을 했으나 기각돼 법원에 소장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백회는 "지난달 총 5일 동안 양산 평산마을에서 집회하면서 단 한 번도 방송 차량용 스피커를 틀지 않았고, 집회 소음 기준을 지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수단체들이 밤낮없이 차량 확성기를 틀어 놓고 집회하는 상황에 백신 피해자 가족들까지 싸잡아 매도당하는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국회의원 4명이 문재인 전 대통령 경남 양산 사저 앞 집회를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경찰에 항의했다.민주당 한병도·윤영찬·윤건영 의원, 무소속 민형배 의원은 1일 오전 양산경찰서를 찾았다.이들은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 수석·비서관 출신이다.한 의원은 정무수석, 윤영찬 의원은 국민소통수석, 윤건영 의원은 국정기획상황실장, 민 의원은 자치발전비서관을 했다.이들은 한상철 양산경찰서장을 만나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반대단체 집회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것을 항의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집 앞에서 시위하는 보수단체나 회원들을 모욕 혐의 등으로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 비서실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을 짓밟는 반이성에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며 집회 단체나 회원들의 시위 영상을 공개하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예고 했다.이어 "비서실에서 일부 영상을 언론에 공개하는 이유는 집회·시위의 외피를 쓰고 매일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반이성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알림으로써, 이 문제가 우리 사회에서 정면으로 다뤄지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