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부경찰서는 17일 보이스피싱 수금책 검거에 기여한 축산물도매센터 직원 A씨에게 표창장과 함께 신고보상금을 수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북부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자신이 근무하는 진장동 축산물도매센터 내에서, 자신을 금융회사 직원이라 속이고 대환대출에 필요한 대출변제금 명목으로 1,650만원을 피해자에게 건네받으려는 모습을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범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며 즉시 112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수금경위, 근무회사 및 사원증 등에 대해 확인했으나 용의자는 진술을
울산 북구는 17일 평생학습관 학습보조 자원봉사자를 위촉하고, 자원봉사자 역할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된 자원봉사자는 홈페이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앞으로 매일 2인 1조로 학습실에 배치돼 수업 전후 학습실 방역, 교육생 학습과정 보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교육에서는 북구자원봉사센터 코디네이터가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로 나서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이들 자원봉사자와 함께 모든
울산 동구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대표 이충우)은 17일 꽃바위문화관 3층 다목적공연장에서 40여명의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미취학 및 취학 아동의 생애주기별로 효율적인 돌봄서비스제공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부모 역할 교육'을 진행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배치해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며 아이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서비스제공기관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부모 역할 교육 프로그램
울산 동구청의 조직개편안을 두고 동구의회와 동구청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늘어나는 업무 등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공무원 총원을 늘린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데, 비서실장 직급 상향을 염두에 둔 조정안도 포함돼 있어 조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동구, 동구의회 등에 따르면 의회는 최근 '울산광역시 동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동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 보류했다. 동구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은 현행 3국 2실 19과에서 4국 22과 체제로 개편한다는
울산 북구에서 또다시 사우나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6일 오후 1시께 울산 북구보건소 밖 인도에는 검체 채취를 위해 방문한 사람들이 길게 늘어 서 있었다. 이날 오전 북구 포시즌유황사우나 건물(헬스장, 남·여사우나, 매점) 이용자는 검사를 받으라는 재난 안내문자가 발송되면서 주민들이 동시에 몰렸다. 북구청 주차장에도 수십 대의 차량이 오고 가면서 한때 정체가 빚어졌다. 인파가 몰리면서 일부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는 등 느슨한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방역복을 입은 보건소 직원들은 감염 차단을 위해
울산시가 추진 중인 이전 기업 근로자에 대한 최대 500만원의 이주정착보조금 지원이 동구지역 조선업 협력업체 근로자에게도 적용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잇따른 선박 수주로 일감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16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울산시는 타지역에서 주민등록을 이전하는 근로자(가족 포함)에게 1인 100만원씩 최대 500만원의 이주정착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를 위해 '울산시 기업 및 투자 유치 등에 관한 조례' '울산시
매직핸즈봉사단(회장 이광우)은 16일 울산 동구 전하동 소재 산록경로당을 대상으로 LED전등 무상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노후 전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해 전기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절감하고, 시력이 비교적 낮은 어르신들의 이용불편을 해소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매직핸즈봉사단은 지난 2016년 6월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참여자들을 모집해 창단한 봉사단체다. 직장에서 퇴직한 60~70대 은퇴자와 가정주부 등으로 이뤄졌다. 이광우 매직핸즈봉사단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경로당이 휴관된 상
울산 동구 대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춘애)는 16일 어렵게 생활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슬기로운 혼밥생활' 사업을 실시했다. '슬기로운 혼밥생활'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중장년 1인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의 중장년 1인 가구에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및 우울감 등으로 힘들어하는 1인 중장년 10가구에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즉석밥, 라면, 김밥 등 부식세트를 지원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은 16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일본 정부가 공식 발표한 이후 일본정부를 강력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은 우리의 바다를 파괴하고, 나아가 후손들과 전 세계에 큰 피해를 줄 것이다"며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강력히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은 16일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지부장 김지원)에서 진행하는 '100인의 꿈지원단' 사업에 참여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천석 구청장은 앞으로 아이들이 맘껏 꿈을 펼칠수 있기를 기원하며 "100인의 꿈지원단 사업을 통해 아동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해 기쁘다.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구성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에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울산 내 취약계층 아동 200명에게
울산 북구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 조례'를 제정해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선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해당 조례는 최근 북구의회를 통과해 이달 말 공포를 앞두고 있다. 조례는 지역 인구의 9%에 달하는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복지혜택을 더욱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북구는 노인복지정책, 노인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 노인복지정책위원회 구성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고령사회 대비 노인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간다는 계획이다. 노인복지를 위한 통합 노인복지 시행계획 수립과 함께
주민의 제보로 울산 동구가 공영주차장 조성 과정에서 불법으로 폐아스팔트콘크리트(폐아스콘)를 사용했다는 점이 드러났다. 15일 김태규 동구의회 의원은 한 주민으로부터 최근 명덕호수공원 주차장 조성공사 현장에 폐아스콘으로 추정되는 골재가 대량으로 바닥에 깔렸고, 다음날 폐아스콘을 흙으로 덮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동구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골재에 폐아스콘이 대량으로 혼합된 점이 드러났다. 폐아스콘 골재는 시공을 거쳐 흙으로 덮인 상태다.문제는 명덕호수공원 주차장은 도로가 아니라서 복토, 성토용으로 폐아스콘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울산 동구는 15일 구청장과 상인회 통합추진위원회 이성화 위원장, 위원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동울산시장 상인회 통합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상인회 해체로 인한 상인조직이 부재한 동울산상점가를 상인회가 활성화돼 있는 동울산종합시장과 통합해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 3월부터 동울산종합시장 임원 간담회, 동울산상점가 개별점포 방문 실태조사 등을 거쳐 두 시장의 의견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통합상인회 명칭을 '동울산시장 상인회'로 하고, 회원자격은 동
울산 동구 대송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춘석)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춘애)는 15일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인 '황금일꾼 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 '황금일꾼 지원서비스'는 지난 2월 대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협의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저소득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및 이사지원 협약사업이다. 이날 이사지원 대상자는 질환으로 근로능력이 없는 저소득 모자세대로, 기존 냉장고를 철거하고 새로운 냉장고를 설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새마을협의회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힘
해오름 아이쿱 생협(이사장 부선일)과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춘화)는 15일 해오름 아이쿱 생협 전하교육관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해오름 아이쿱 생협은 지역사회를 위해 수고하는 자원봉사자분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 출시된 생수제품 360개를 기부했다. (사)동구자원봉사센터는 기부받은 생수를 봉사자들과 봉사 관련 교육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가람기자 kanye218@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은 15일 구청장실에서 국민복지재단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 지정서를 전달했다. 북구 제공
울산북부경찰서는 15일 경남은행 호계 금융센터에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경남은행 호계금융센터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북부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다액현금 인출을 시도하려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피해자 면담 결과 보이스피싱이 의심돼 즉시 112에 신고했다. A씨의 대처로 수거책에게 전달하려고 한 1,500만원의 재산피해를 예방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피해자를 상대로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을 위한 조치를 했다. 북부경찰서는 늘어나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죄 예방을 위해 신종피싱사기대처요령 등
울산 북구는 15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상반기 공공갈등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박철곤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 대표가 맡아 '갈등의 이해, 공공갈등 예방·해결 프로세스와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북구는 최근 공공정책에 대한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고 건의와 요구사항이 다양한 형태로 표출됨에 따라 전 직원이 공공갈등을 이해하고 갈등 예방 및 관리 기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다양한 공공갈등이 발생했을 때 사업 담당자의
울산 북구는 지역 저소득 노인 가장 세대에 냉방비를 지원한다. 15일 북구는 지역 내 에너지 바우처 사업 수급 대상자를 제외한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가장 세대 448가구에 대해 냉방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비와 구비 50%씩 전체 2,240만원 예산을 투입해 세대 당 5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북구는 경로당 냉방비 지원, 무더위 쉼터 지정 운영, 민간자원 연계 선풍기·냉방비 지원 등 폭염 대비 노인 보호대책을 마련해 시행, 여름철 폭염에 대비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폭
울산 북구청 사격팀이 제3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청 사격팀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산탄총 부문에 출전해 트랩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트랩 단체전에 출전한 김덕훈·안대명·이종석·박준영은 종전 338점을 넘어 355점을 쏘며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트랩 개인전에 출전한 김덕훈과 안대명은 본선에서 각각 종전 대회 기록을 경신하며 본선 대회신기록을 달성,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더블트랩 개인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