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내년에 '울산세계산악영화제 인(IN)울주'라는 타이틀로 변경되면서, 개최 시기와 장소, 영화 프로그램에 대한 변화를 모색 중이다. 7일 울산시와 울주군에 따르면, 울산시의 2023년도 당초예산안에 울산세계산악영화제 항목으로 10억원±α(알파)가 반영될 예정이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울주군과 공동 개최하면서 사업의 규모와 성격에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내년에 울산시의 예산으로 2년 가량 진행해 온 '울산국제영화제'가 폐지되면서 이를 대체하는 차원에서 울주세계산
양산시 웅상출장소에서는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무료 영화상영 행사의 일환으로 양산 자동차 극장 '웅상 달빛 시네마'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산 자동차극장 '웅상 달빛 시네마'는 코로나 등 감염병과 공존하는 시대에 시민들이 독립적인 자동차 공간에서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안전하게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자동차 극장 '웅상 달빛 시네마'는 오는 14·15일과 21·22일에 웅상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총 4회 무료 운영할 예정이며 상영작 확인과 입
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워원장 배창호)가 지난 15일 발표된 영화진흥위원회 '국제영화제 육성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세계적인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국제영화제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등 국내를 대표하는 총 7개의 국제영화제들이 지원을 받았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17년 12월 사단법인으로 체제를 갖춘 이후, 국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캠핑문화가 확산되는 것과 함께 캠핑카 등의 불법 주차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대규모 캠핑카 전용 주차장이 신설돼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국내 최대 동굴 테마파크인 자수정 동굴나라는 현재 부지내 자동차극장 인근(울주군 삼남읍 자수정로 170 일대)에 캠핑카 16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노외주차장 설치를 인가 받고 캠핑카 전용 주차장을 중심으로 한 가칭 '자수정 오토레저 타운'을 오는 2월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자수정 동굴나라측
한 해를 보내며 울산의 문화예술계를 돌아보면 어김없이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울산문화계는 어느 때보다 힘든 날들을 보내면서도 예향으로 거듭나기 위한 분주한 노력을 펼쳤다.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땀 흘린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올해 울산 문화계의 주요 이슈들을 짚어본다. 편집자# 울주 반구천 일원 명승 지정 올해로 발견 50주년을 맞은 반구대 암각화는 여전히 이슈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울주 반구천 일
지난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 열린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UIFF)'가 21일 폐막했다. 울산시는 영화제 기간동안 20개국 82편의 영화를 울산문화예술회관, 메가박스 울산, 울산 블루마씨네 자동차극장 등 6개 상영관에서 45회차에 걸쳐 상영했으며, 총 2,7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사전 온라인 예매율은 93%, 실 관람객 좌석 점유율은 81%를 기록했다.5일간 20개국 82편 영화 무료 상영6개 상영관 총 2700여 관람객 찾아배우 송강호 깜짝 등장 뜨거운 환호코로나 방역 대폭 확대로 관심 저
12월 울산에선 '국제'라는 타이틀을 달고 첫선을 보인 두 개의 굵직한 문화행사가 열렸다. '울산국제아트페어'와 '울산국제영화제'가 그 주인공이다. 두 행사는 올해 처음 1회를 시작했다는 점과 국제행사라는 공통점을 지녔지만, 각기 다른 모습으로 각자의 행사를 치러냈다. 먼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울산국제아트페어'는 5개국 79개 갤러리 400여명 작가의 1,500여점 작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아트페어로 기획됐다. 앞서 울산에서 '아트페어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가 지난 17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마련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 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21일까지 '청년의 시선, 그리고 그 첫 걸음'을 주제로 메가박스 울산점, 북구 자동차극장 등에서 전 세계 20개국 82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배우 김의성과 울산국제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이청아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최재원 울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영화제 심사위원 양우석, 최정화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울산시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과 일반 상영작의 온라인 티켓 예매를 오는 16일까지 '울산국제영화제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예매는 울산국제영화제 공식 누리집 내 링크를 통해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 접속한 후 '공연&전시-공연일정' 메뉴를 통하거나, 누리집 상단 검색창에서 '울산국제영화제' 또는 '상영작'으로 검색한 후 예매하면 된다. 개·폐막식 상영작을 포함해 일반 상영작 모두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지정 좌석제로 운영된다. 다만 상영 회차별로 1인당 최대 2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는 '청년의 시선, 그리고 그 첫걸음'을 주제로 20개국 82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개막작은 이고르 드랴차 감독의 '하얀 요새(The White Fortress)'로 선정했다. '하얀 요새'는 내전의 상처가 조금씩 아물어가는 사라예보를 배경으로 전혀 다른 계층과 환경에서 살아온 소년과 소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3월 열린 제71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으로, 국내에는 울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가 17일부터 2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메가박스 울산점, 울산 블루마씨네 자동차극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울산시는 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송철호 시장과 최재원 울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아누팜 트리파티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 계획을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청년의 시선, 그리고 그 첫걸음'을 주제로 총 11개 섹션에서 20개국 82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프로그램은 △위프프리미어 △청년의 시선 △마스터스 뷰 △자크 오디아르 특별
양산시는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무료 영화상영 행사의 일환으로 양산 황산공원과 웅상 명동화물주차장 등 2곳의 열린 공간에서 자동차 극장 '시네마파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양산 자동차극장 '시네마파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영화를 보고 싶지만 극장가를 찾기 힘든 시민들에게 비대면으로 즐기는 무료 극장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활동 방안 마련 차원에서 기획됐다. 자동차극장은 서부지역에는 오는 8·9일(금·토)과 15·16일(금·토)에 물금 황산공원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역 소비 촉진 효과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울주군은 군 내부 데이터 기반 협업서비스 '공간다듬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난해 4월 진행한 제6회 산악영화제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역 소비 촉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공간다듬이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군 내부 주요 현안 과제와 정책에 대한 전략적 효과를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는 자체 수행 서비스 프로젝트로, 군 토지정보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의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총 관람횟수 약 2만 1,600회를 기록하며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를 중심으로 별빛야영장, 서울주문화센터,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온라인 상영과 자동차 극장은 올해도 운영됐다.영화제 측은 총 관람횟수 2만 1,600회가 오프라인 관람객 수 약 3,600명에 온라인관람횟수 약 1만 8,000회를 합한 기록으로, 이는 전년도(특별전 포함) 대비 약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영예의 대상은 엘리자 쿠바르스카 감독의 '쿰바카르나: 그림자의 벽'이 차지했다.㈔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배창호)는 올해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대상을 포함해 '알피니즘과 클라이밍' '모험과 탐험' '자연과 사람' '심사위원 특별상', 넷팩상 부문 '청소년심사단 특별상' '넷팩상' 등 총 7개 부문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알피니즘과 클라이밍 작품상은 제2회 울주세계산
지난 2일 개막한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서 열리고 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측은 지난 2~3일 동안 일반상영관 677명, 자동차극장 490명, 온라인상영관 조회수 2,340회 등 총 3,507회의 관람횟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일 자동차 극장에서 상영된 개막작 'K2: 미션임파서블'과 3일 '골목대장 모니카'는 매진됐고, 일반상영관에서 상영된 '국제경쟁 4'는 82%로 가장 높은 관객 점유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울주세계산악문화상(UMCA) 프로그
코로나19시대 각광을 받고 있는 자동차 극장이 울주군 '자수정 동굴나라'에 들어선다.㈜영남알프스레져는 18일 '자수정동굴나라 CINE Q 자동차극장'을 오픈했다.국내 영화관 브랜드인 씨네Q가 울산에 최초로 선보이는 전문 자동차극장으로, 세로 12m 가로 23m 박스형 대형 스크린(국내 최대 사이즈)에 동시 수용 가능 대수는 100대 규모를 자랑한다.극장 측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3일간 무료 상영을 진행했고, 18일 오후 7시 30분 영화 '미나리'를 2회 상영하면서 본격
(사)울주군 자원봉사센터와 자수정 동굴나라 CINE-Q 울산자동차극장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울주군 자원봉사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자수정 동굴나라 CINE-Q 울산자동차극장은 이번 협약으로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자증 제시 시 봉사자들에게 영화관람료 10% 할인과 매점 이용시 2,000원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소외지역의 문화 격차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영화제 관람객을 위한 사전예매를 시작했다.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복합웰컴센터와 울주군 일대,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올해 영화제는 개·폐막작을 포함해 43개국 146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제 관람권 종류는 영화제 기간 오프라인의 모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움프 패스(자동차극장 제외)와 1편의 영화를 볼 수 있는 일반 관람권, 자동차 극장 관람권, 온라인 관람권, 캠핑과 영화를 함께 즐기는 캠핑패키지 등 총 5종이다. 관람권 구매는 온라인 사전예매 또는 영화제 기간 운영되는 복합웰컴
봄으로 개최 시기를 앞당긴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다음달 2일부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를 중심으로 열린다. 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처음 도입했던 온라인 상영과 자동차 극장 방식을 이어가는 한편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헤드셋 극장과 별빛야영장 상영을 신설해 선보인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은 9일 울산시청에서 이선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사장을 비롯해 홍보대사 엄홍길, 설인아, 영화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