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오는 24일에 진행되는 4월 월간 움프살롱 상영작으로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 특별전을 열어 '더 스퀘어'와 '슬픔의 삼각형'을 선보인다. 루벤 외스틀룬드는 지난 1974년 출생의 젊은 영화감독으로, 백인 사회의 위선을 다룬 블랙 코미디의 귀재로 불리운다. 그에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긴 두 편의 대표작이 이날 움프살롱에서 소개된다. 오후 2시에는 제70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더 스퀘어'가 상영된다. 스웨덴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의 사후 10년 만에 루벤 외스틀룬드가 이 영화로 황금종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7일 '2024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참여자 4만 2,381명 중 3만명이 완등 인증을 완료했다.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은 1,000고지가 넘는 영남알프스 7개 봉우리를 완등한 뒤 모바일 앱으로 인증하는 서비스다. 2019년 8월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시행 이후 참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체 인증 참여자 중 울주군민을 제외한 외지인 비율이 92%로 집계돼 완등 인증사업이 영남알프스 홍보와 전국 관광객 유입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 영남알프스는 연초부터 유난히
울산 울주군이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 주관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서 홍보관 운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주 홍보관은 'Ulju Tour Express'라는 관광지 택배 콘셉트로 울주의 대표 관광자원인 간절곶, 진하해수욕장 등 8개소를 2개 코스로 나눠 홍보했다. A코스는 외고산 옹기마을, 간절용사 솔라봇,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야경 순이며, B코스는 울주 반구대암각화, 천전리명문과암각화, 자수정 동굴나라,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번개맨 체험관, 언양불고기가 포함됐다.
울산 대왕암에 건립되는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착공을 눈앞에 뒀다. 대왕암 공원계획 변경으로 공원 내 1만1,000㎡ 규모로 궤도 및 스테이션 설치 허가 절차를 밟으면서, 올해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다만, 대명건설을 최대 주주로 전액 민자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보니,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의 어려움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에 필요한 기반 시설(정류장) 설치를 위한 대왕암공원 조성계획 변경이 반영됐다. 대왕암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반대 범시민대책위가 5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케이블카 관련 환경영향평가 재조사 및 재협의를 촉구했다. 상부정류장 및 산책데크 예정지가 입지 조건이 부적격하다는 것이 이들 주장이다. 이들 주장에 따르면 상부정류장 예정지 일대가 30~50도에 이르는 급경사지로 건축물이 들어서기 부적합하다. 또 상부정류장이 들어서면 남근봉 등 경관이 훼손될 수 있으며 상부정류장에서 등산로 이탈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신불산케이블카 건설을 막아내지 못하면 상부정류장 개방은 시간문제이며 그로 인해 자연환경
올해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열린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지난 27일 오후 울주군청 이화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이순걸 이사장, 엄홍길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총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일정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일정을 확정하고 그동안 10일 간 열렸던 영화제 기간도 5일로 대폭 단축한다.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산 시
울산 울주군이 6일과 7일 이틀간 국가예산 및 공모사업 담당자 26명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 8기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역 현안 및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직원들의 사업 추진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부 공모사업의 이해, 2024년 정부예산 분석, 부처별 국비지원 사업 및 공모사업 분석 등이다. 실제 공모사업 계획서 초안과 피드백을 통한 최적의 계획안 작성을 실습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가 아름다운 눈꽃 설경과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겨울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는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 온천5길 일대에 조성된 산악관광 거점 복합문화관광 공간이다. 울주군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마스터 플랜 10대 선도사업으로 2015년 10월 개관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산악문화관과 국제클라이밍장, 번개맨 체험관, 영상체험관, 말하는 나무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조성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연말을 맞아 벽천폭포의 설경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울산지역에 지난 주말 내내 내리던 요란한 비가 물러가고 북극 한파의 기세가 더 강해지면서 강추위가 불어닥쳤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를 기해 울산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와 함께 강풍주의보까지 함께 발효되면서 17일 울산지역은 영하의 기온(-4도/-1도)을 보였고 세찬 바람과 함께 맹추위가 무섭게 불어 닥쳤다. 이번 추위는 시베리아에서 세력을 불렸던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급격히 찾아왔다. 특히 울산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울주군이 9일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2023년 새내기 공직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이순걸 군수가 '울주의 미래, 바로 당신입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 제공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복합웰컴센터 '회계실무 역량강화 교육'과 '2023년 공직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회계실무 교육은 매년 개정되는 회계관련 규정을 익히고 실무에 꼭 필요한 회계지식을 공유해 직원들의 회계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세미나실에서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10여년간 부산시에서 회계계약 업무를 담당했고 인재개발원 등에서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조양제 강사(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장)가 맡았다. 조양제 강사는 회계업무에서 꼭 익혀야 하는 실무중심의 생생한 강의를 펼쳐 직원들의 호응을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난 29일 오후 폐막식과 폐막작 '밤의 인도자' 상영을 마지막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올해 처음 울산과 울주에서 개최됐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울주 오디세이, 영남알프스 완등인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산악 행사들과 함께 '2023 울주 산악대축전'으로 진행됐다.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산악대축전 기간 중 방문객은 총 6만 3,942명으로 집계됐다. 8회 영화제 방문객은 온라인 4,530뷰, 태화강 국가정원을 포함해 전체 오프라
울주군 영남알프스에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23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UTNP 대회는 국제대회로 거듭나고자 대회종목별로 해외 유명대회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방문한 외국인 80명을 포함해 총 1,88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국내 최장거리이자 최고 난이도로 꼽히는 9PEAKS 종목 남자부문에서는 임정현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임 선수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기록 23시간 10분 6초에서 올해 21시간 14분 25초로
1,000고지가 넘는 아름다운 산으로 이뤄진 울주군 영남알프스에서 '2023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 대회'가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트레일러닝은 장비 없이 산길을 뛰는 신종 산악레포츠다. 이번 UTNP 대회는 국제대회로 성장하기 위해 대회종목별로 해외 유명대회와 연계해 진행한다. 2PEAKS와 5PEAKS 종목을 완주하면 국제 스카이러닝 협회 랭킹이 부여되고 9PEAKS 종목을 완주하면 이탈리아 알프스에서 열리는 TOR 330대회의 참가자격을 얻을 수 있다. 올해 대회부터 코오롱 스포
이번주 울주군 곳곳에서 풍성한 늦가을 잔치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27일 오후 6시 '2023 울주오디세이'가 울주산악대축전과 함께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27일 울주산악대축전과 연계 복합웰컴센터서 개최 이번 울주오디세이에서는 국카스텐, 송창식&함춘호, 라포엠, 신영숙, 은가은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며 대중성이 높은 뮤지션의 무대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울주의 가을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 무대로는 '내일은 미스트롯 2' 출연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활동 중인 트로트 가수 '은가은', 레베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2023 울주 산악대축전' 기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이번 홍보부스는 산악대축전 행사를 찾는 방문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자체별로 준비한 답례품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한다.울산시를 포함한 5개 구·군이 함께 참여한다.홍보부스에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안내문과 리플릿을 비치하고 지자체별 제작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한다.또 고향사랑기부 방법과 혜택 등의 정보를 안내하고 지자체별 특색있는 답례품(지역특산품)도 전시한다.울주군 관계자는 "'2023 울주 산악대축전'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개막했다.영화제는 오는 29일까지 열흘간 산악인과 영화인들 축제로 다양한 영화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고보결 배우와 유지철 아나운서 사회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렸다.올해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첫 영화제인 만큼 울산 울주의 각계 인사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또 이번 개막식은 엄홍길 집행위원장이 산악인으로서 처음 시작하는 자리로, 국내외 많은 산악인들도 영남알프스를 찾았다. 영화제 개막 이후 첫 주말은 다양한 산악관련 프로그램들이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영남알프스 완등인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영남알프스 완등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주요행사를 비롯해 슬기로운 등산교실, 영남알프스 OX 퀴즈 등 영남알프스 완등인과 모든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지난 21일 완등인증서 소지자 대상으로 진행된 플로깅 '나는 완등인'은 사전접수자 500여 명과 함께 복합웰컴센터에서 간월재까지 등산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시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2일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불꽃을 장착한 드론 700대가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불꽃 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드론 선도도시인 울주군이 드론 문화 육성의 일환으로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추진된다.행사 당일 오후 7시 40분부터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8시 5분부터 10여분간 LED드론에 불꽃을 장착해 울주 산악대축전을 형상화한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기네스 세계기록상 불꽃을 장착한 드론은 671대가 최대이며, 울주군은 불꽃 드론 총 700대를 준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 동안 많은 국내외 게스트들이 영화제를 찾아 자리를 빛낸다.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인 스티븐 베너블스, 아시아 최초 황금피켈상 평생공로상 수상자 야마노이 야스시 등을 비롯한 세계적인 산악인들은 물론, 산악영화 감독들과 국내외 많은 영화인들도 영화제를 찾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우선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움피니스트인 배우 고보결이 개막식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지난 움프의 여름극장에도 방문한 배우 손병호를 비롯해 영화 '파미르'의 오멸 감독, 배우 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