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나이스(NEIS) 지원시스템을 활용한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체계적 관리를 지원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9일 전 초·중·고등학교 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 예방 나이스(NEIS) 지원시스템 연수'를 했다. 학업 중단 위기학생 나이스(NEIS) 지원시스템은 장기 결석 등 학업 중단 위기학생과 학업 중단 학생의 소재·안전 확인, 학업 지속 지원 등을 관리·활용하고자 구축된 시스템이다. 이날 시교육청은 미인정 결석 학생과 학업중단숙려제 대상 학생 관리 등 학업 중단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국산 신선 농축산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남구 신정시장과 수암시장이 참여한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4월 할인행사는 국내산 농축산물의 소비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전국 전통시장 50개소에서 6일간 동시에 실시되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은 환급행사가 없다. 행사 참여 방법은 판매상인이 확인한 국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전통시장 내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울산시
울산시교육청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자 다양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10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해 최근 발표한 '2023년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40.8%가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문화예술공연으로 사이버폭력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모래예술 공연을 운영한다. 공연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폭력 유형, 피해 학생 입장 이해, 적극적 방
전국적으로 주목도가 높은 친기업 행정지원책에 이어, 울산시가 산업단지 환경 개선에도 힘을 싣는다. 회색공장 즐비한 산업단지의 대변신을 위해 산단 내 주요공장 벽면과 시설물에 디자인을 입히고 신규공장도 설계단계부터 이미지 재창조 작업을 거쳐, 칙칙하고 단조로운 울산지역 산단 공장건축물이 산뜻하게 바뀔 전망이다. 또한 산단 내 주요거리를 '산리단길'로 조성하는 등 산업단지 환경에 대한 혁신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혁신한다는 목표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에 산업과 문화를 잇는 산업경관 개선사업이
울산 울주군이 지난달 '울주 군립병원 설립 운영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이달 시설 리모델링 설계 용역 등에 필요한 추경예산안 7억원을 편성하는 등 군립병원 설립을 위한 막바지 행정에 들어간다. 군은 오는 6월께 위탁의료기관 공모를 실시, 이후 위탁기관과 협의를 통해 리모델링을 마치고 2025년 착공 및 병원 개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립병원은 공공의료를 통한 삶의 질 향상(Improving Lives)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응급의료와 건강검진, 노인성 질환 특화 진료 등을 제공한다. 병원 설립 초기에는 운영 안정화를 위해 최소 병상
울산 남구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개,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14개 동에서 실시되며, 접종 대상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 개 및 고양이다. 동물보호법 제12조에 따른 동물등록 대상 중 미등록 동물 또는 공수의사가 현장에서 접종할 수 없다고 판단하는 반려동물은 예방 접종이 불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구민은 동별로 지정된 날짜와 장소를 확인하고, 보호자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및 반려동물 등록 카드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광견병은 인수(人獸)공통 바
울산 동구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관광지를 탐방하는 이색사업인 '사운드워킹' 사업을 울산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 동구는 제주도에 이어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시도되는 사업인만큼, 지역의 관광특수사업으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동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슬리핑라이언주식회사(이하 '슬리팡라이언')와 사운드워킹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슬리핑라이언 이용원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운드워킹 사업'은 체험키트(지향성 마이크, 헤드셋)를 통해 야외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탐방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자연
맨발걷기의 성지, 울산 중구 황방산 맨발등산로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울산 중구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황방산 맨발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등산로 주변 잡목 및 나무뿌리를 제거하는 등 등산로 정비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황방산 생태야영장 인근에 220면 규모의 임시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또 올해 3월에는 지자체에서 소유·사용·관리하는 공유시설물의 관리 하자로 다치거나 재산상 손해를 입은 경우 피해를 배상하는 영조물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했다.
울산 북구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울산숲 및 공공시설물 디자인 가이드 라인 및 로고 개발에 나선다. 북는 9일 구청장실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지역특성 살리기(로컬디자인) 사업의 하나로 울산숲 BI(brand identity(=로고))개발과 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울산숲 BI 및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 △디자인 활용 가이드라인 수립 △개발된 디자인 지식재산권 등록 △신상안교 일대 주민휴식공간 기본설계 등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개발을 추진
울산 동구가 올해부터 동구지역에서 태어나는 아이에게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사업을 시작한다. 동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동구-SK엠앤서비스(대표 박정민) 간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K엠앤서비스는 울산 동구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지원 사업의 자체 홈페이지 및 앱 관리시스템 운영 등을 맡는다. 출생아기당 10만원 포인트가 지급돼 필요한 육아용품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동구는 2024년 1월 이후 출생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용품을 지원해, 양
울산시는 9일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거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송정동은 4·10 국회의원 선거와 북구 시의원 보궐선거가 진행되는 선거구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두고 각 구군 및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개표소(투표소 269개, 개표소 5개)를 설치하는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울산시는 선거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업무연락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서정욱 행정부 시장은 투표소 설치 및 투·개표소의 안전사고
울산시는 '2024년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과제 발굴 및 제작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콘텐츠 기업의 융합콘텐츠 제작 개발과 실증사업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시는 △특화산업 연계 융합콘텐츠 개발 및 실증 지원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융합콘텐츠 개발 지원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융합콘텐츠 고도화 지원 등 3개 부문의 5개 과제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해 총 4억 3,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화산업 연계 융합콘텐츠 개발 및 실증지원 부문의 경우 울
울산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슬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일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곳은 울산 동구의 슬도를 비롯해 경인아라뱃길(인천 계양권역), 한국만화박물관(부천), 영월관광센터(영월), 에듀팜 관광단지(증평), 태학산 자연휴양림
울산시교육청이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장애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장애 학생 진로 직업 원스톱 협의체 상반기 협의회'를 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장애 학생 진로 직업 원스톱 협의체 협의회는 장애 학생에게 효과적인 진로와 직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 열린다. 이번 협의회에선 장애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진로 직업 상담, 현장실습 운영 실태 점검 등이 이뤄진다. 이번 협의회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 울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 중구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센터 관계자와
울산 남구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보조금 신청 접수 분 83대에 대해 지난달 24일과 이번달 3일 2차에 걸쳐 1대당 60만원의 지원보조금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지원대상자가 가정용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설치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 남구는 연간 지원물량 286대중 지원보조금을 신청한 83대에 대해 지급을 완료했으며, 잔여 물량 203대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2024년도에 환경
울산 동구 공립작은도서관인 꽃바위작은도서관, 전하작은도서관, 마성만화도서관 등 3개소가 울산연구원 인재평생교육센터가 주최하는 '2024년 울산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울산평생교육 공모사업 4개 분야 중 '소외계층 평생학습 역량개발' 사업에 선정됐으며, 4월에서 12월까지 선정도서관에서 운영된다. 꽃바위작은도서관은 경력단절여성(60세 이상 포함)을 대상으로 대내외적 갈등을 치유하는 '그림으로 그려보는 자전 에세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하작은도서관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 독서 원예 테
울산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4년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매입공고를 실시하고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축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자 민간사업자가 건축(예정)하는 주택을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울산시가 매입해 임대하는 방식이다. 울산시가 설계·시공 기준을 사전에 제시해 입주자 수요 특성에 맞춘 고품질 매입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하다. 특히 민간에서 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여러 단계의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신속한 공급주택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또한, 지역건설업
지난 2021년 출범한 제1기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가 3년 간의 임기 만료를 1달 앞둔 상황에서 2기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제2기 인선을 위한 추천위원회 등도 아직 구성되지 않은 상황이라 충북, 제주 등 타 시·도에 비해 다소 늦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치경찰이란 경찰법·경찰공무원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된 지난 2021년 도입된 제도로, 생활안전과 여성 및 청소년, 교통, 지역 경비 등 주민과 밀접한 경찰 업무를 지자체가 분담하는 제도다. 국가경찰은 기존의 경찰 업무에서 정보, 보안, 외사 등 수사와 대테러, 첨단범
중앙노동위원회는 올해 전국 18개 시·도 버스 가운데 9일 현재까지 울산을 포함한 7개 지역 버스의 노사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중노위에 따르면 지난달 8일 부산시 버스가 사전조정을 통해 임금협상을 조기에 타결한 데 이어 대구(3월 12일), 창원(3월 19일), 제주(3월 27일) 등의 협상 타결이 이어졌다. 서울시 버스의 경우, 임금 인상률 이견 속에 지난달 28일 파업에 들어갔다가 노사가 합의점을 찾으며 11시간 만에 파업을 종료하기도 했다. 울산도 버스 노사가 지난달 28일 파업을 예고했다가 밤샘 조정회의 끝에 극적으로
울산지역에 등록된 외국인이 지난해와 비교해 6,000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000여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대형조선소들이 있는 동구지역에 집중돼, 관할 유관기관들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나섰다. 8일 동구가 제공한 자료(올해 2월 기준 법무부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기준)에 따르면 현재 울산지역 등록외국인은 지난해보다 5,977명 늘어난 3만 67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24.2% 늘어난 수치다. 각 구군별로 살펴보면, △울주군 1만 345명 △남구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