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십여명 탈락 공립유치원 올해는 대부분 미달사설유치원 학부모 수십명 텐트치고 순번 대기 대조적선호도 낮은 학교 병설유치원 정원절반 채우기 힘들어만 5세아에 대한 교육비 지원이 시작되면서 울산지역 공립유치원들이 지원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인근 사립유치원에 지원자가 몰리는 등 유치원입학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내년부터 만 5세아 전체에 대해 정부가 교육비를 지원하기로하자 그동안 비용문제로 공립을 선호했던 학부모들이 대거 사립유치원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립-사립 뒤바뀐 입학 열기울산시 동구 꽃바위 유치원은
전기·고속버스·KTX 요금등 공공부분 모조리↑상하수도요금 인상에 내년초 택시요금까지 들썩김장채소·과일 등 농수산물까지 덩달아 오름세치솟는 물가에 울산에서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겨워지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수도요금 인상에다 버스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이 들썩이고, 기름값 2000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타지역에 비해 비싼 농수산물류가 김장철을 맞아 오름세를 보이는 등 가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 여기에다 가계 빚 증가율까지 전국 평균 수준을 웃돌고 있어 겨울을 앞둔 울산 지역 서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휘발유
현대차-주간연속2교대 실시 등 갈등 불보듯플랜트-노사협상 난항 총파업 등 갈수록 위기현대重-국민노총 가입 여부 노동판도 큰 변화울산 노동계가 꿈틀거리고 있다. 현대자동차 강성노조가 다음달부터 본격 활동에 돌입하는데다 플랜트 노사 갈등이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또 현대중공업노조의 국민노총 가입 여부 등 굵직한 현안들이 산재해 12월 울산 노동계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 현대차 강성노조 출범올해까지 3년 연속 무분규 행진을 이어 온 현대차 노사는 최근 강성 성향의 문용문 후보가 노조위원장으로 당선되면서 새 국면을 맞게 됐다.
타임오프 복귀·퇴직금 누진제등 수용 어려운 공약 많아일본 반격·미국 견제·중국 도전 등 위협 요소 곳곳 산재3년 연속 무분규 회사 이미지 상승 한 번에 붕괴 할 수도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노조지부장 선거에서 강성 노선으로 알려진 문용문 후보가 새 지부장으로 당선됐다. 그동안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3년 연속 파업 없이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낸 이경훈 위원장이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 강성 노조 집행부가 3년만에 다시 출범하게 됐다. 문 당선자는 선거 공약으로 앞으로 통합과 단결로 당당한 노사관계로의 재정립, 근로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
한나라당 전통 텃밭서 토박이 무소속 후보에 무릎40~50대 중산층 지지표 이탈 극복 해결과제로 남아지역 야권 인물난 속 단일화 불구 20% 지지율 그쳐젊은층 투표 참여 등 유권자 맞춤형 선거전략 실패1. 10·26 보궐선거가 남긴 것내년 총선의 바로미터가 된 지난 10.26 선거는 지역 여야 정치권에 적지않은 충격을 주었다. 지역의 민심이 예전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충격이 컸던 것은 전통적인 한나라당 텃밭에서 토박이 무소속 후보에게 패한 한나라당이다. '깃발만 꼽으면 당선'
문화재청 "여러 안 중 하나 확정된 것 없다" 유보적 입장학계 "보존방안 확정전 수리모형 실험등 사전 검증 필요"이명박 대통령이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 보존을 위해 대곡천의 물길을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사실상 '유로변경안'추진을 지시함에 따라 울산시와 문화재청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후속대책 마련에 착수한다. 하지만 문화재위원회에서 두 차례나 부결된 유로변경안이 이번에는 수용될지 주목된다.#대통령 지시로 급물살울산시는 지난 20일 울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반구대 암각화 보존대
UNIST에 3~5개 연구단 설립 내년말 1~2개 가시화1개연구단 55명 인력 배치 연간 130억원 예산 투입국내 석학들 대거 유입 새 산업 창출 시너지 효과도그린카기술센터 등 공공·민간연구센터도 속속 설립울산지역에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연구개발(R&D) 인프라가 속속 구축되면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청신호가 커지고 있다. 특히 내년 말께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인 'DUP(대구기술연구원 포스텍 울산과기대) 연합캠퍼스'에 포함된 울산과기대 중심의 연구단 구성도 착수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 #과학벨트
경남-울산시 농협-구·군·교육청 금고 선점 불가침 관행경남은행, 시교육청 금고 선정 막판 입찰 참여 영역 침범농협, 불쾌감에 향후 모든 금고운영 공모 참가키로 결정사회공헌 등 장점불구 수익위해 대출금리 인상등 우려도울산 공공기관 금고를 양분해 온 경남은행과 농협의 공조 체제에 균열이 감지되고 있다. 발단은 경남은행이 그동안 농협 영역으로 여겨져 온 울산시교육청 금고 입찰에 응모하면서 비롯됐다. 그동안 묵시적으로 각자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았던 관행이 깨지게 되면서 양측의 신경전이 본격화 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공공기관 금고 유치 차원
울산 지역 경기상황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각종 경제지표에서 올 4분기에 지역 성장 동력인 수출이 악화되고 가계 소비가 더욱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높다. 세계 경기 더블딥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수출과 서민경제 등 울산 경제 전반에 걸쳐 악영향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5분기만에 기준선 100p이하 하락3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지역 주요 수출기업들을
핵심소재 양극전구체 생산 중국 기업 인수 4대 핵심소재중 3가지 품목 생산체제 갖춰.....................................................................소형디지털기기용전지사업 작년 세계 1위일본과 활물질 합작사 설립 소재산업 확대2차전지 시장을 놓고 울산에 주력사업장을 둔 SK와 삼성그룹이 각축전을 펼치
자치단체 원전행정협 이어 의회도 공동발전협의회 발족울주·기장·경주·울진·영광의회 참여 주민 목소리 대변안전기준 강화·핵폐기물 저장 보상 요구등 건의문 채택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확보와 정부의 원전 정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원전 소재 자치단체와 의회가 모두 뭉친다. 원
탈황설비 도입으로 현재보다 대기질 더 개선 전망연료비 절감으로 생산원가 줄여 경쟁력 확보 기대환경단체 "중금속·유해물질 등 검증후 실시 해야"고황유 허용을 골자로 한 울산시환경기본조례 개정안 통과여부를 놓고 울산시의회에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조례개정을 기대하던 기업체들과 이를 반대해온 시민단체들도 공방에 가세했다.
울산 지역 정유·화학업계가 일본과의 제휴 및 협력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수출입 거래를 비롯해 합작, 공동투자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가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3·11 대지진을 계기로 양국 기업 신뢰가 높아진 데다, 중국·동남아 시장공략 등에서 시너지 기대가 커서다.#생산·수출거점 활용전략14일 지역 업계
당초 경관녹지 조성후 기부채납 부지에 아파트 허가울산시, 시·군 담당 공무원·건설업체 3곳 직접 고발조례 개정 과정·불법 행정처리 등 전방위 수사 의뢰울산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문수산 인근 아파트 건립 인허가 과정에 대한 특혜의혹에 대해 사법당국에 공식 수사의뢰했다. 아파트 추진 건설업체에 대한 수사의뢰는 물론 아
추석 선물비·포상금·불우이웃돕기 사용현대차 28억 7,500만원 현대중 2억여원명절특수 맞아 시장 활성화 기대감 높아울산지역 전통시장이 올 추석 대목에 전에 없던 기대감으로 들떠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지역 대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추석 명절 선물비 일부를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지급, 32억원 이상이 울산 30여개 전통시장에 풀
울산 상반기 1조7,282억원 올들어 1,215억원 늘어전하 푸르지오등 신규아파트 중도금 대출등 큰 몫은행들, 슬그머니 대출금리 올리고 예금금리 내려 서민들 대출 통로 막히고 이자 부담 추가 '이중고' 울산 지역 가계대출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출금리까지 상승해 서민들의 이자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역 금융권이 가계대출 축소 차원에서 대
공단내 폭발사고 대부분 장비 약해 초기진압 난항 무인방수굴절차·빅건·대형소화전 등 소방력 강화"기업 스스로 안전시스템 정비등 사고예방 나서야"대형 인명사고를 낸 현대EP 울산공장 폭발화재사고 후 울산지역 석유화학공단의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당국의 대책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사고 위험이 높은 기업체 보수기간 중 소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에 지원되는 수백억원의 지원금 배분을 놓고 울산 울주군 남울주지역 4개 읍·면이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지역간 갈등의 소지를 낳고 있다. 원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보상 심리로 이어져 그만큼 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본 원전사고 이후 커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주변지역 확대 거리와 지원방안 등에 차이를 보이고 있
현대차 노사의 올 임단협 최대 쟁점이었던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시행안은 어떻게 합의됐을까? 노사는 그동안 타임오프를 놓고 노조가 기존의 노조전임자 수를 고수한 반면 회사는 새 노조법 기준에 맞추자면서 첨예한 의견 차이를 보였다. 타임오프에 반발한 강성 노선의 현장노동조직 소속의 대의원이 주축이 돼 노조는 대의원대회에서 파업을 결의했다.#금속노조 사업장 상
이번주까지 전국 85곳 대상 현장검사 완료경은·진주 등 울산 진출 6곳도 대상에 포함상당수 자기자본비율 5%미만 가능성 높아고객보호 한도 확대 무산등 고객잡기 난항저축은행에 대한 경영진단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오는 9월로 예정된 경영진단 결과 발표 내용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울산에 본점을 둔 경은저축은행의 영업정지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