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드림센터 2024년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희망드림 사관학교와 희망드림 아카데미 과정으로 구분된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드림센터 교육은 각각 창원(BNK경남은행 본점)과 울산(성남동지점 3층)에서 3기부터 6기까지 기수별 30명 내외를 모집해 실시된다.3~6기 기수별 30명 내외 교육 실시희망드림 사관학교 과정은 △3기 3월 4일부터 25일까지 △4기 5월 7일부터 27일까지 △5기 8월 5일부터 26일까지 △6기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
울산상공회의소가 20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울산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와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는 이날 롯데시티호텔에서 이들 3개 기관들과 '2024년 울산지역 공동훈련센터 약정체결식'에 이어 킥오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산업현장의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훈련을 지원하는 공동훈련센터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간 약정 체결식 후 킥오프 간담회를 통해 2024
금호석유화학이 지난 19일 울산에 본사와 주력사업장을 둔 동서석유화학, SK지오센트릭과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종로타워에서 체결한 협약에 따라 이들 3사는 기존 원료 공급망에서 모노머(석유화학제품의 기본 원료)인 아크릴로니트릴(AN)과 부타디엔(BD)을 바이오 모노머로 전환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바이오 모노머는 유채씨유, 폐식용유 등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바이오 납사로부터 생산되는 것으로, 동서석유화학이 SK지오센트릭의 바이오 프로필렌을 원료로 한 바이오
국세청이 부처 간 칸막이 없앤 공조체제로 불법사금융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국세청은 지난해 11월 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모두 163건에 대한 1차 조사에 이어 총 179건에 대한 2차 전국 동시 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세청은 불법사금융 1차 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모두 431억원을 추징·징수하고, 10건에 대해서는 범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어 이날 착수한 2차 조사 선정유형은 세무조사 119건, 자금출처조사 34건, 체납자 재산추적조사 26건 등이다. 이번 2차 세무조
소비자 체감경기 지표인 올 2월 울산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치 100을 넘어섰다. 지역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현재 경기와 향후 경기 지수는 여전히 부정적인 70~80대 수준이다. 하지만, 물가 안정과 임금 인상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가면서 덩달아 소비지출을 늘리려는 인식을 커진 것이 전체 소비자심리지수 상승을 이끈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20일 발표한 '2024년 2월 울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울산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0으로 전월대비 0.6포인트 상승하며 2개월 연속 100을 웃돌았다.
현대자동차가 2024 WRC 스웨덴 랠리에서 우승하며 개막전에 이은 2연속 우승으로 승전보를 이어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스웨덴 우메아(Umea)에서 열린 2024 WRC(World Rally Championship)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가 열린 스웨덴 서킷은 WRC 랠리 중 유일하게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이뤄져 있다. 눈과 얼음이 뒤덮인 구간이 이어지는 만큼 드라이버들은 혹한의 추위와 미끄러운 노면 환경에 대응하는 과감한 주행과 유연한 전략을 펼치는 것이 무엇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 신생 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4년 공개 모집을 19일부터 시작했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이번 2024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AI(Artificial Intelligence
올해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이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된다.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 경유차(지게차·굴착기 포함) 조기폐차 사업을 올해도 시행하며, 특히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는 최근 '2024년 조기폐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하고 전국 지자체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통보했다. 올해 조기폐차 사업에서 새롭게 달라지는 내용은 우선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등)' 부착 여부와 관계없이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올해 1월 울산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일제히 오르며 가격 상승과 함께 거래도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9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1월 부동산시장 소비 심리조사 결과, 울산의 주요 지수는 모두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역 부동산시장의 경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주택과 토지를 합산한 종합 지표인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전월 대비 7.3포인트 오른 102.8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83.6)에 비해 무려 19.2포인트나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104.4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90대에
자동차의 인감도장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가 도입 62년 만에 폐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62년에 도입한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과 음주측정 불응자에게도 사고부담금을 부과하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을 20일 공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애초 자동차 봉인은 번호판의 도난과 위·변조 방지 등을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IT 등 기술발달로 번호판 도난 및 위·변조 차량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졌고, 번호판 부정 사용에 대한 강력한 처벌로 범죄 활용성은 낮아짐에 따라 봉인제도 폐지가
건설경기 침체로 국내 매출 500대 건설사들 중 76.4%가 현재 이자비용을 감당하기도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상당수 건설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악화된 탓이다. 19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매출 500대 건설기업 자금사정'(102개사 응답)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10곳 중 4곳은 현재 자금사정이 어려우며, 올해 하반기에 자금사정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은 10곳 중 1곳에 그쳤다. 구체적으로 최근 기업들의 자금사정은 평년과 비
특허청은 이차전지 분야 특허출원 건에 대해 19일부터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국가첨단기술과 관련된 특허출원 분야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현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에 이어 이날부터는 이차전지 분야까지 3개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 최근 5년간 이차전지 분야 특허출원은 연평균 11.9% 급증했는데, 이는 전체 분야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의 4배를 상회하는 것으로, 이차전지 분야 연구개발이 활발함을 알 수 있다. 이차전지 분야가 우선심사 대상에 추가됨에 따라 종전 22.9개월이나 걸렸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발적으로 저탄소 공정 전환을 진행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감축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탄소 저감 설비 구입비의 70%(최대 3억원)를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중진공은 국내 산업 부문 탄소 배출량의 31%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탄소 감축 중요성을 인식해 올해 지원 규모를 12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두 배로 늘려 100여개 기업에 탄소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오는 3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경남 하동으로 떠나는 임시관광열차 상품을 운영한다.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을 타고 떠나는 이번 여행은 열차 내 O·X퀴즈, 보이는 라디오 등 레크리에이션 진행으로 특별한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상품은 3월 27일 당일 일정으로 부산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구포, 물금, 원동, 삼랑진을 정차한 후 하동역에 11시 도착한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만남의 장으로 유명한 화개장터를 시작으로, '한국관광 100선'에서 8위에 선정된 십리 벚꽃길, 대하 소설 토지로 주목 받은
BNK경남은행이 19일 모바일뱅킹앱(App)에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오픈했다. 전자증명서 서비스는 그동안 행정기관을 방문하거나 정부24 등 인터넷에서 발급 받아야했던 행정·공공기관의 서류를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을 통해 발급받아 출력없이 은행에 제출하고 업무에 사용할 수 있다. 전자증명서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고객들은 모바일뱅킹앱을 이용해 주민등록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102종의 전자증명서(앱 내 발급 75종, 기관 연결 27종)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전자증명서
한국부동산원이 지난달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공공컨설팅 일환으로 대국민 수요조사 공모로 선정된 울산을 포함한 전국 12곳에 대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수립 주민제안서'를 작성·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주민제안 제도 안착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목적으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대국민 수요조사 공모를 실시해 선정된 전국 12곳에 대한 관리계획 주민제안서와 사업성 분석을 진행했다. 선정된 전국 12곳은 울산 3곳(동구 방어동, 남구 신정동, 중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동화 모델들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지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Canadian Electric Car of the Year)'에 G80 전동화 모델이,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Canadian Electric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GV70 전동화 모델이 각각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utomobile Journalists Asso
BNK금융그룹은 빈대인 회장을 비롯한 지주 및 계열사 경영진 68명이 실적 개선의 의지를 다지고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자사주 약 21만주 가량을 장내 매수했다고 18일 밝혔다. BNK금융지주 주가는 지난 15일 기준 전반적인 은행업종 상승과 함께 연초 대비 10.13% 상승한 7,7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같은 기간 KRX은행지수는 14.11% 상승했고, 현재 BNK금융지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2배 초반 수준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BNK금융지주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현대차·기아가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 기아가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무디스(Moody's)에 이어 피치(Fitch)에서도 신용등급 상향의 쾌거를 이뤄내며 우수한 글로벌 신뢰도를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012년 5월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BBB+를 획득했다. 피치는 지난해 3월 신용등급 전망을 '
HD현대건설기계가 지난 16일 울산 신사옥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GOC, Global Operation Center)에서 최철곤 사장, 국가보훈부 이희완 차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사업'은 HD현대건설기계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예우하기 위해 이들의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프로젝트로, 지난 2021년부터 자체 추진해왔다. HD현대건설기계는 노후화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구·가전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