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산업건설부위원장)은 20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김기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관계 전문가, 시, 구·군 관계 공무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공공목적 통신사업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7월 지방자치단체도 공익목적의 공공와이파이 또는 행정목적의 사물인터넷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에 발맞춰 울산시의 공공 통신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박동환 책임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스마트도시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위원장 이채익)은 21일 4·10 보궐선거(북구 제1선거구)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 시당 공관위는 21일부터 23일까지 후보자 모집을 공고하고,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자(18세 이상)로 선거일 현재 계속해 북구 관할구역에 60일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 당시 책임당원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접수는 현장접수로만 가능하며 필요서류는 국민의힘 울산시당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다음주
개혁신당에서 한 지붕 아래 모였던 이준석 공동대표와 이낙연 공동대표가 합당 선언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제3지대 빅텐트'가 결국 해체됐다. 총선을 불과 두달가량 앞두고 뜻밖의 통합이 이뤄졌었지만, 이념·가치가 다른 두 세력의 화학적 결합이 어려울 것이라는 정치권의 예측대로 통합 선언 11일만에 다시 각자도생을 하게 됐다. 지난 9일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 금태섭 대표의 새로운선택과 이원욱·조응천 의원의 원칙과상식이 발표한 합당 선언이 11일 만에 파기된 것이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20일 국회 소통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0일 "오만하고 무도한 권력에 입법부까지 넘어간다면 대한민국은 더 이상 희망을 찾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가진 21대 국회 마지막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많이 부족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 세력은 민주당뿐"이라며 총선 지지를 호소했다. 홍 원내표는 "국격은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에게 약속했던 공정과 상식은 흔적도 찾을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언론자유를 비롯한 민주주의는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울산 북구만 후보자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19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북구지역위원회 상무위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반발했다. 이들은 "제22대 총선에 맞춰 각 당의 후보자가 결정되고 더불어민주당 공관위에서는 2월 15일까지 3차 88개 지역에 대한 후보자를 발표한 바 있지만 울산에서 유일하게 북구만이 확정되지 않고 있다"고 전제한 뒤 "(울산 북구)확정하지 않는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울산 북구는 항상 3자 대결이 펼쳐지는 대한민국에서 자타공인 가장 험지로 이상헌 의원이
국민의힘 공관리위원회는 19일 울산 남구을 김기현 전 대표와 박맹우 전 울산시장, 북구는 박대동 전 의원과 정치락 전 시의원 간 경선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국민의힘은 중구와 남구갑을, 더불어민주당은 북구만 공천자를 결정 짓지 못하고 있다. 중구는 면접 때 발생한 상황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고, 남구갑은 민주당이 전은수 변호사를 전략공천하면서 당선 가능성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의 북구는 국민의힘 '패'가 공개됐고, '지역구 연합' 의석수를 두고 큰 이견을 보였던 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공관위)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4·10 총선 1차 경선 지역구 23곳에서 대한 경선을 실시한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 경선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되며, 최종 공천자는 추후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된다. 1차 경선 지역구는 △울산 남구을 △서울 3곳(서대문을·송파을·송파병) △부산 금정 △인천 2곳(연수을·남동갑) △광주 3곳(북구갑·북구을·동남갑) △대전 2곳(동구·유성갑) △경기 3곳(광명갑·군포·파주갑) △충남 당진 △전북 익산
제3지대 통합 정당인 개혁신당이 4·10총선 선거운동 지휘를 이준석 공동대표에 맡기기로 했다. 또 해당 행위자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회도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당 합류를 놓고 양대 계파 간 갈등의 불씨가 된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의 당원 자격 심사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당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의결했다고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선거 캠페인, 선거 정책 결정권을 위임해 이준석 공동대표가 공동 정책위의장과 협의해 (선거 정책을) 시행하는 안건을 의결했다"며 "신속성과 혁
울산시의회는 19일에도 제24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환경복지위원회는 복지보훈여성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울산광역시 어린이테마파크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울산광역시 제2시립노인복지관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경제산업실과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백현조 의원(사진)이 '울산광역시 청년 구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현행 '청년기본법'에서는 청년을 19세 이상 34세 이하로 규정하
국민의힘 권명호(동구)·서범수 의원(울주군)이 법률소비자연맹이 21대 국회 4년 종합의정평가한 결과,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전국 27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법률소비자연맹'은 21대 국회 임기내 △본회의 재석 △상임위 출석 △통과된(대안반영 포함) 대표법안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통과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성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 12개의 항목을 종합평가해 상위 25%에 해당하는 국회의원 7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권 의원은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노동당 이장우 예비후보(동구)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기준법을 개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체불액은 사상 최대인 1조7,845억원으로 끊임없이 반복되는 임금체불이 노동자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임금체불 반의사불벌죄 폐지 △임금채권 소멸시효 3년에서 5년으로 연장 △지연이자제(연20%) 모든 체불임금에 적용 등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3포인트 근로기준법 개정을 공약했다. "임금체줄이 중대한 범죄 행위라는 사실을 각인시켜야 한다"는 이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울산시의회의원보궐선거(북구제1선거구) 입후보설명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 각 구·군 선관위에서 동시 개최한다. 개최장소는 △중구의회 회의실 2층 △남구선관위 회의실 4층 △동구 미포회관 다목적강당 5층 △북구선관위 회의실 2층 △울주군청 알프스홀 1층이며,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울산광역시의회의원보궐선거(북구제1선거구)의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후보자등록 신청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사항 △정치자금 수입·지출 및 회계보고
여야가 4월 실시되는 총선과 관련한 공천 면접이 완료된 가운데 18일까지 울산의 6개 지역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4개(중구, 동구, 남구갑, 울주군)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동구 권명호(63) 의원을 단수추천했고, 울주군은 서범수(60) 의원과 장능인(34) 울산대 겸임교수와 후보경선을 각각 발표했다. 울산지역 주요 정당들의 대진표에 따르면 '동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44)과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 간 대결이 성사됐고, '울주군'은 더불어민주당 서인호 전 울주군수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울산 남구갑 전략 공천을 받은 전은수(인재영입 7호·사진)씨가 18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 씨는 입장문 서두에 "민주당 정신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험지에서 민주당의 가치를 지켜오신 전 남구갑 지역위원장 손종학 예비후보자님께 깊은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 남구갑은 국민의힘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보수텃밭 선거구"라며 "정책과 비전보다는 줄서기가 우선시 되고 쉬운 선거를 통한 당선이 계속돼 유권자에게 위임받은 소중한 권한을 당연시하는 정치가 행해지고 있
울산시의회가 제243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주요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저출산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명희 의원 대표발의)'이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출산 관련 정책 등의 수립 단계에서부터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출산영향평가'의 결과를 반영하도록 해 출산장려정책에 보다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손 의원은 "제조업 및 조선업 분야의 외국인근로자 유입 등으로 울산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도시공원에서 공익적 목적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주관·주최하는 행사의 경우 노상 상행위나 벼룩시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울산광역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도시공원 관리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 등이 공익목적으로 마련한 행사라면 상행위를 허용해 플리마켓이 활성화되고 지역 공동체 문화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나아지지 않은 경제 상황에서 지역 내 소규모 시장의 활성화가 필요
울산시의회 정치락 의원의 총선 출마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울산 북구 제1선거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는 총 3명이 후보자 공모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경우 2~3명의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공모 신청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18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4·10 재·보궐선거' 울산 북구 제1선거구 후보자 공모 신청을 마감한 결과 손근호 전 울산시의원, 이주언 전 북구의회 의장, 정우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교육연수위원장 등 3명이 신청했다. 민주당은 재보궐선거 후보자 결정을 위해 22일 면접을 시작으로 26일
4·10 총선을 채 두 달도 남기지 않은 가운데 2월 임시국회가 19일부터 시작된다. 총선을 목전에 둔 만큼 여야는 선거 승리를 위해 치밀하게 국회 운영 전략을 고민하는 모습이다. 2월 임시국회의 쟁점 중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특검) 도입 법안의 재표결 여부다.국힘 “신속 처리" 민주 “신중 검토" 쌍특검법으로 불리는 이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지난해 12월 28일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처리했지만, 윤 대통령이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으로 울산 6개 지역구에 출마를 준비 중인 예비후보들의 운명이 17일 판가름 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2시21분까지 약 60분동안 공천을 신청한 17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영남권의 '낙동강 벨트'의 부산·경남(PK)지역 대진표가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태화강 벨트'의 여야 대진표도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실시되는 공관위 면접에서는 후보 한명에 3분정도의 질의응답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자기소개 △공통 질문(지역 발전 방안 등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 울산 남구갑에 인재영입 7호 전은수 씨를 전략공천했다.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영입인재 중심으로 4개 선거구 전략공천을 의결했다"며 “의결 후 당대표에게 보고했고 향후 당헌당규 최고위원회 의결 및 당무위원회 인준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서 태어났지만 2살부터 울산에 거주했고, 울산 우신고를 졸업했다. 이어 공주교육대를 졸업하고서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