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9일 울주군수 보궐선거가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물밑에서 출마를 저울질 하던 예비주자들의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특히 지역 각 정당들은 후보 검증을 본격화 하는 등 본격 선거채비에 들어갔다. 25일 한나라당 울산시당(위원장 안효대)은 엄창섭군수의 형 확정에 따라 보궐선거의 사유를 제공한데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는 긴급 성명을 내고 여론진화에
25일 오후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풀뿌리 의정포럼이 주최하는 시민의 눈으로 보는 2009년 울산시 예산편성 방향과 과제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주제발표 및 토론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울산시의 내년 예산 편성 방향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울산시의회 의원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지침'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 추진활동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가 25일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남구을·사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점검대상 46개 공공기관중 20개 기관(43.5%)이 에너지 절약 추진 이행률이 우수했고, 17개 기관(37%)이 보통 수준, 9개 기관(19.5
정갑윤의원(사진)은 2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사단법인 전국야학협의회' 고문인 임승택 사무처장을 비롯한 '울산푸른학교' 이하형 교장과 '울산시민학교' 김동영 교장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사단법인 전국야학협의회'는 국민기초교육에서 소외된 청소년, 노인 여성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민기초평생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인적
5일 오전 시의회 내무위(위원장 박순환) 회의실에서 제11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내무위 의원들이 울산광역시 평생교육 진흥 조례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광역시의회 내무위원회(위원장 박순환)는 지난 22일 심사보류된 울산광역시 평생교육 진흥 조례안을 계속 심사해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이날 상임위에서 송시상 의원은 "현
【속보】= 울산시 북구 어물동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강동골프장 건립 사업에 대해 인근 금천천의 오염 논란이 제기되고 가운데 건립 예정부지는 소나무가 울창하고 고라니와 너구리, 도룡뇽 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지역 환경단체가 생태계 파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골프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금천레저개발(주)이 조사한 사전환경성검토서에 따르면 현재 강동
울산시의 경관계획의 수립과 시행, 경관위원회 구성및 운영을 규정하는 '울산광역시 경관 조례'가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천동)는 24일 오전 상임위원회를 열고 울산시가 제출한 '울산광역시 경관 조례안'에 대한 심의한 후 일부 문구를 수정한 후 가결시켰다. 경관법에 따라 마련된 이 조례안에는 울산시의 도시경관을 체계적으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엄창섭 울주군수의 대법원 상고심 선고가 25일 열림에 따라 유죄 확정 여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유죄를 확정짓는 기각 판결이 나면 오는 10월29일 울주군수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되며, 부산고법으로 파기 환송할 경우 내년에 선거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법원 1부(주심 김지형 대법관
24일 울산시의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이효재 도시국장이 2021년 목표 울산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에 대한 의견을 보고하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천동)는 24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울산시로 부터 강동하수처리장 건설과 관련한 도시관리계획결정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입지'와 '계획용량'의 적합성을 집중 질
공원으로서의 활용도가 낮은 읍·면지역에 지정된 공원 계획을 해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울산시의회 김춘생 의원은 24일 울산시장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 시의 대책을 물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울산시의 1인당 공원 조성면적은 14.7제곱미터, 공원 결정면적은 40제곱미터에 이른다. 이 중 울주군이72%를 차지하
윤두환 의원(울산 북구·사진)은 24일 '골재채취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개정안 발의 배경에 대해, "골재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면 대형국책사업의 어려움은 물론 건설원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만큼, 자연환경훼손을 최소화하면서 골재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이 매우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
정부와 한나라당이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을 완화하고 세율도 낮추기로 함에 따라 그동안 종부세 관련 교부금을 받아오던 지자체들이 재원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울산시의 경우 교부금 규모가 적어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울산시등에 따르면 종부세는 지난 2005년 8·31 부동산대책 발표 때 투기수요 억제를 위해 신설된 것으로 당시 거래세 인하에
23일 제113회 울산시의회 임시회가 개최된 가운데 오전 교사위 상임위원회에서 윤종오 의원이 진하도시자연공원 조성계획 조기 추진 청원의 건에 관련해 질의를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시의회 내무위원회(위원장 박순환)는 23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울산시로부터 제42회 처용문화제 준비상황 등과 관련한 현안보고를 듣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명칭문
정갑윤 의원(사진)은 23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주택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울산기상대 이전 문제와 관련 정순갑 기상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현재 중구 북정동에 위치한 울산 기상대는 주택재개발구역 내 입지하고 있으며, '기상관측 표준화법'에 의해 기상대 반경 200m 주위에 재개발을 제한하고 있다. 이때문에 중구청은 원활한 주택재개발 사업을 위해 울산 기상
울산광역시의회 윤명희 의장(사진)이 25일 오후 3시 경북 포항시 포항공대 국제관에서 개최되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9년도 시도의장협의회 세입·세출안 △지방의원 상해 등 보상관련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의 건 △인사권 자율화를 위한 지방공무원법 개정 건의의 건 △차기회의 개최장소 선정
윤명희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사진)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1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윤 의장은 22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08년도 정기회에서 추대 의결 방식의 부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제11대 전반기 회장으로 경상북도 의회 이상천 의장이, 부회장으로는 윤 의장과 함께 강박원 광주의회의장,
울산광역시의회(의장 윤명희)의원연구단체인 풀뿌리 의정포럼(대표 윤종오 의원)은 울산의 예산편성 및 집행의 문제점 등을 진단하는 토론회를 오는 25일 오후 2시 의회의사당 3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동필 회계사가 '결산을 통해서 본 울산광역시 예산의 문제점', 이현숙 의원이 '울산광역시 예산심의 및 집행의 문제점', 이
울산 지역 학원들의 교습시간이 새벽 5시부터 24시까지로 제한된다. 독서실도 새벽 2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울산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위원장 이죽련)는 22일 오전 상임위원회를 열고 울산시교육위원회가 제출한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심의한 후 이 같이 의결했다. 앞서 시교육위원회는 지난 3월 학원교습시간을 제한하려는 울산시교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 18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전국 16개 시·도 공무원노동조합이 지자체에 대한 국감에 반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6개 시·도 공무원노조 가운데 전라남·북도를 뺀 14개 시·도의 공무원노조 위원장들은 22일 서울시청에서 공동 회견을 하고 "지방행정은 지방의회의 행정 사무감사 기능으로 검증받고 있다"고 전제한 뒤 "
울산지역의 택시요금이 20.4% 인상될 전망이다. 이럴 경우 현행 1,800원인 기본요금이 2,200원선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시는 22일 열린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행정사무처리상황 보고를 통해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요금 체계를 개선해 물가안정위원회의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달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