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은 1일 공기업과 은행에 한해 비정규직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데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한나라당, 한국노총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시내 모처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관계자는 이날 "공기업과 은행은 비정규직 계약기간을 2년에맞춰 준비해왔기 때문에 계약기간을 연장하기 어렵다
남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주호)는 내달 10일 실시하는 중앙농협조합장선거와 관련, 27일 오후 5시 남구선관위 4층 회의실에서 중앙농협조합장선거 후보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남구선관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후보자 기호를 결정한 후 위원회의 선거관리 방침을 통보하고 금품·음식물 제공이나 후보자간 비방·흑색선전 금지 등 공명선거
○…토론회에 앞서 열린 '정권창출 1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에 나선 안효대 시당위원장은 "지난 1년동안 어려움이 많았지만 울산 자유무역역지정 확정, 과기대 출범 등의 대선 공약이 이뤄졌다"면서 "하지만 산재병원 설립, 컨밴션센터 건립 등 이뤄야할 공약들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들 공약들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26일 오후 한나라당 울산시당 강당에서 정책위원회 주관으로 울산경제살리기 및 대선공약 점검 시민 대토론회 '1분 1초가 급합니다'가 열린 가운데 시민 대토론회에서 박천동 정책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이명박 정부의 출범 1년을 맞아 울산지역 주요 대선 공약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 막대한 국비 지원이 필요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된 최일학 당선자는 "울산상의를 지역맞춤형 경제단체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울산상의가 국내 경제 재도약의 시발점이 되겠습니다. 산업수도 울산에서부터 불황에 빠진 한국 경제를 살리는 바람을 일으켜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26일 울산상의 임시의원총회에서 제16대 울산상의 회장으로 선출된 최일학(60) 당선자는 체질 개선을 통해
한나라당은 26일 4.29 재보궐선거 후보자 공천을 위한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성헌 제1사무부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헌 47조에 따르면 재보궐 선거 중앙당 공심위는 당 내외 인사 20명 이내로 위원을 구성, 최고위 의결을 거쳐 대표가 임명하게 돼 있다"며 "금년 재보궐 선거는 26일 현재 국회의원 4
울산시 서필언 행정부시장이 26일 국회를 방문해 한나라당 김기현(왼쪽), 강길부의원등 지역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방문해 반구대암각화보존과 물문제를 협의했다. 태화강 생태하천 조성 사업, 물 문제 해결 등 지역 현안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이 의견을 조율하고 힘을 모아 공동대처키로 했다. 서필언 울산 행정부시장은 26일 국회를 방문, 지역
한나라당 최병국 의원(남구갑·사진)은 26일 "보수와 진보라는 이분법적인 시각으로 재판 결과를 평가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한 것으로 이는 현 보수, 진보의 대립 세태를 반영한 아주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어 대법원 관련 긴급현안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김용담 법원행정처장에게 "재판은 법률과 법관의 양심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사진)은 26일 "한나라당 외통위원들은 한미 FTA 비준안을 가능하면 이번에 통과시켜야겠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인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준표 원내대표가 '한미 FTA 비준안을 외통위서 꼭 통과시키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 이같이 화답했다. 이어 "홍준표 원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윤두환 의원(북구·사진)은 26일 "현실에 맞게 부산-울산 고속도로의 통행요금을 3천원으로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국토해양부 업무현황보고에서 "지난 연말에 개통된 부산-울산(47.2㎞)간 고속도로에 대한 통행료가 도로공사 요금기준 고속도로에 비해 턱없이 높게 책정돼 있다"며 이 같이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남구 을·사진)은 25일 "울산자유무역지역을 조기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지식경제부 업무현황보고에서 "자유무역지역을 지역투자 전진기지로 활용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울산자유무역지역의 경우, 자유무역지역 기본계획 수립시보다 총사업비(2,607억원)가 지가상승으로
지방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지방의원이 각급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상장과 함께 소정의 부상을 수여할 수 있도록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이 추진된다.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26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센터 1층에서 제4차 정기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부행위 중 의례적 행위에 대한 '공직선거법'일부개정 건의안 등 지방의회의 당면 현안사항
한나라당 윤두환의원(북구·사진)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해양위원회 토지공사, 주택공사, 수자원공사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건설사업자 보유토지매입 문제, 공기업 방만경영 문제, 가뭄대책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윤 의원은 "토지공사가 시행중인 주택건설사업자 보유토지 매입 실적을 보면 현재까지 정부 매입목표인 1차 1조원 2차 7,000억 등 총 1조 7
한나라당 안효대 의원(동구·시당위원장·사진)은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한국수출입은행·한국조폐공사·한국투자공사 업무보고에서 "글로벌 금융 위기의 조속한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수출입은행의 업무와 관련 "포괄수출금융과 수입자금 대출을 '크로스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 부재로 동일 업체에 대한 중복 대출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중구·사진)은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업무현황보고에서 치안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구대의 파출소로의 전환을 주장했다. 정 의원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는 파출소를 부활시켜 국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면서 "평소에는 도보나 오토바이 순찰 등 대민접촉이 가능한 대민협력치안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와 진보신당 노회찬 심상정 공동대표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고 오는 4월 재보궐선거 후보 단일화를 논의하고 있다. 서울=이진호기자zami@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25일 낮 국회에서 분당 후 첫 대표회동을 가진 뒤 울산 북구 재선거 후보단일화를 선언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지 1년이 되는 날 진보정당들이 아직 확정되지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은 25일 오후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신문·방송 겸영을 골자로 하는 신문법·방송법 개정안을 비롯,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미디어 관련법을 기습 상정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 등 야당이 미디어 관련법의 협의 상정을 계속 거부했고, 여야 간사협의에서도 26일 문방위 회의의 재소집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자 오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25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처리, 전체회의로 넘겼다. 의결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비준동의안 상정의 적법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소위에서 퇴장, 한나라당 의원들과 친박연대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준동의안이 가결됐다. 의결에 앞서 한나라당 소속인 황진하 법안심사소위원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
울산 상공계의 해묵은 숙원인 울산 중소기업청 신설이 경기침체에 따른 정부의 중소기업체 지원강화 정책 등과 맞물려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24일 국회지식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울산중기청 신설 추진상황을 묻는 한나라당 김기현의원(남구 을·사진)의 질의에 대해 "경기침체로 인한 중소기업의 행정서비스 요청 증가 및 울산지역 중소기업 활성
위험물 저장 및 처리 시설로 분류돼 일반주거지역과 상업지역 등 시가지에 설치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무허가로 시가지에서 영업하고 있는 '도료(페인트)류 판매소'를 양성화하는 조례가 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천명수의원(사진)은 24일 "그동안 도심 도로변이나 주택가 등에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영업을 해 오던 도료 판매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