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의 18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3선의 원혜영 의원이 선출됐다. 수도권 출신의 원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18대 총선 당선자 81명 중 구속된 정국교 당선자를 제외한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원내대표 경선 결선투표에서 49표를 획득, 31표를 얻은 3선의 이강래 의원을 제치고 제1 야당의 원내사령탑에 올랐다. 원 의원은 이날 1차 투표에서 37표
지방자치제의 실질적인 발전을 제도적으로 뒤받침하기 위해서는 시의회의 자치입법 기능의 강화가 시급한 실정이다.(사진은 2005년 3월 독도 수호관련 결의안 채택을 논의하기 위해 가진 의원간담회 장면) 집행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연말 실시되는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릴 정도로 주목받는 핵심 의정이다. 행정사무감사와 조사권의 강화는 지방의회
혁신도시 중구유?┖쪘?? 국비 727억 지원소득세법 개정안 발의…양도소득세 과잉 해결 지난 4.9 총선에서 지역구인 중구 유권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3선에 성공한 정갑윤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다수의 국회직과 당직을 수행했다. 정 의원은 17대 국회 전반기에서는 국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한나라당 간사를 맡아 정부가
다음달로 예정된 18대 국회 원구성을 앞두고 여야 의원들의 상임위 쟁탈전이 본격화한 가운데 희망 상임위 카드를 이미 빼든 울산 출신 의원들의 원내 진로 향방이 주목된다. 25일 한나라당 울산시당 등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6명의 지역 의원(당선자)들이 각각 배정을 희망하는 상임위원회는 최병국 의원(남구갑)은 현 법사위원장의 유임을 바라고 있으며, 정갑윤 의원
다음달 말로 예정된 제4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주축이 돼 '의장단 선출방식' 등 시의회의 개혁과제들에 대한 본격적인 공론화를 추진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민노당 소속 윤종오, 이재현, 이은주, 이현숙 의원으로 구성된 '울산시민과 함께 하는 풀뿌리 의정포럼'은 28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5층 내무위원 회의실에서 '의회개혁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최병국 의원(한나라당, 울산 남구갑·사진)은 27일 18대 전반기 국회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오는 6월 5일로 예정된 국회의장단 선거를 위한 당 국회의장, 부의장 후보 경선관리 준비에 착수했다. 앞서 한나라당은 지난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서울=조
울산시는 도시공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금지행위의 과태료 부과기준을 세분화하는 방향으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조례의 개정 이전이라도 계도활동과 단속을 강화해 공원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위반행위의 경중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엄격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하지만 박순환 의원이 현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한나라당 울산시당의 차기 운영위원장 선거를 20일여 앞두고 유력 후보가 중앙당직 진출하는 돌발 변수가 생기면서 마땅한 후보가 나서지 않는 혼선 국면이 빚어지고 있다. 당초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재선의 김기현 의원(남구을)이 지식경제·국토해양·농림해양수산 분야의 정책을 기획·조율하는 한나라당 제4정조위원장에 임명되면서
법사위장·공직자윤리위원 등 국회·당 요직 역임지역사업 적극지원…울산, 동북아산업의 메카로 한나라당 지역 정치권의 좌장격인 최병국 의원은 17대 국회 의정활동에 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에서 국정을 책임지는 큰 정치인으로 한 단계 성장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최 의원은 그 이유로 첫째, 17대 국회 동안 법사위를
18대 국회를 이끌어나갈 한나라당 원내대표단이 꾸려짐에 따라 국회 상임위원장 가리를 차지하기 위한 당내 3선 중진급 의원들은 물밑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노른자위' 상임위원회라 할 수 있는 국토해양위원장(현 건설교통위원장) 자리에 울산시당 위원장인 윤두환(사진·북구, 3선) 의원이 1순위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 의원들의 상임위원장 진출
울산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가 26일 오전 시의회 운영위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내달 11일까지 20일간 시와 교육청의 2007회계연도 예산결산검사에 착수했다. 울산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대표위원 윤명희 의원)는 26일 오전 시의회 운영위 회의실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어 울산시와 시교육청의 2007회계년도 세입·세출예산 집행실적에 대한 결산검사에 착수했다. 결
지방자치제의 실질적인 발전을 제도적으로 뒤받침하기 위해서는 시의회의 자치입법 기능의 강화가 시급한 실정이다.(사진은 2005년 3월 독도 수호관련 결의안 채택을 논의하기 위해 가진 의원간담회 장면)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기능은 지자체에 대한 예산심의·의결·승인권을 비롯한 견제·감사 기능과 함께 지방의회 고유의 권한이다. 초대 시의회가 1년간 처리한 전체 안건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해 한나라당이 단독 소집한 17대 막판 임시국회의 회기가 26일부터 시작됐지만 여야간 의사일정을 합의하지 못해 첫날부터 공전됐다. 한나라당은 17대 국회 임기가 종료되는 오는 29일까지 한미FTA 비준안 처리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통합민주당은 '선(先)대책 후(後) 비준 입장'을 주장하며 임시국회 의사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홍준표 신임 원내대표 당선인는 27일 비공개로 회동을 갖고 친박인사 복당 문제에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앞서 복당과 관련해 수차례 논의한 입장을 최종 확인하는 자리로 친이와 친박인사들이 수용할 수 있는 접점을 찾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만남은 특히 홍 새 원내대표의 첫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
울산 출신의 재선인 김기현 의원(남구을·사진)이 25일 국회 국토해양·지식경제·농림해양수산위원의 정책을 기획·조율하는 한나라당 제4정조위원장에 발탁됐다. 홍준표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원내 대표단과 정조위원장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재선 의원들인 각 정조위원장은 원내 정책 활동 강화를 위해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를 겸임하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 당선자가 이르면 26일 비공개 회동을 갖고 당내 현안인 친박 인사들의 복당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의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당내 최대 현안인 '친박계 탈당파'들의 복당 문제와 관련, "'환지본처(본래 있던 자기 자리로 돌아온다)'가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말하면서 "
시의회가 늘어나는 의정 수요 등을 감안해 연간 회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지만, 보다 근본적인 처방은 전문성과 생산성을 높여 회기 운영의 효율화를 꾀해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지적이다. (사진은 2004년 8월 하절기의 의원연찬회 장면) 앞서 울산시의회가 출범한 이후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주요 기능과 역할을 중심으로 평가를 시도해 봤다. 이번 회
통합민주당 등 야3당이 주도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해임안이 부결됐지만,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와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을 둘러싼 여야대치 정국이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여당은 농식품부장관 해임안 부결은 쇠고기 논쟁을 마감하고 하루빨리 한미FTA를 비준하라는 국민의 뜻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는 27일께 쇠고기 위생안전 조건에
울산시의회 현역 시의원이 '세계 경제의 허브'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 경제와 관련한 전문서적을 출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심의 주인공인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인 박천동 의원(한나라당·사진)이 펴낸 책인 '현대 중국경제의 이해'라는 총 380페이지 분량의 전문서적으로, 제1편에는 사회주의 무역의 기초이론을, 제2편에서는 중국의 사회주의 경제체제의 변천과 대외
한나라당의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에 도전하고 있는 정몽준 최고위원(사진)이 재보궐선거 등과 연계해 '당심잡기'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서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20일 6.4 재보선에 충북도의원에 출마한 유영준 후보 선거사무소에 개소식에 참석한 데 이어 23일에는 인천을 찾아 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강범석 후보의 지원유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