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큰 폭 하락했다. 특히 전거래일 대비 하락 폭은 올들어 최대 수준이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7.40원 급락한 94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8.90원 급락한 941.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곧 바로 저가인식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47.00원까지 상승했다. 이
세무서에서 부과한 세금이 사실내용에 비해 과다한 경우 관할세무서 또는 상급기관 등에 고지된 세금의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는데 이를 총칭하여 국세불복이라 한다. 타산지석이라는 말처럼 국세불복으로 청구된 사례를 살펴보는 것도 세금과 관련된 여러 가지 상식을 얻는데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다만, 사례의 결과는 그 사례의 구체적인 내용에 따라 도출되어진 것이므로
지역은행들이 중구 혁신도시 보상금을 유치하기 위해 임시점포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잇따라 고금리 상품을 내놓고 있어 고객유치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사진은 경남은행이 판매하기로한 5.5% 금리를 지급하는 정기예금.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지역 은행권의 고객선점 경쟁이 두달연속 콜금리가 인상되고 울산 중구 혁신도시 보상금 확정 등이 임
지난주초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 결정을 앞둔 시점만 해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불안보다는 인플레 압력에 주목하던 시장은 미국의 5위 증권회사인 베어스턴스의 헤지펀드가 파산위기를 맞은데 이어 프랑스 최대 은행인 BNP파리바와 미국의 자산운용사인 센티넬 메니지먼트가 환매 중단을 결정했고 골드만 삭스의 대표 펀드인 퀀트펀드가 8월 들어 무려 28%의 손실을 입는
롯데백화점은 지난 17일부터 리뉴얼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새 단장한 홈페이지는 고객이 자주가는 지점, 쇼핑정보, 이벤트, 추천상품 등 원하는 콘텐츠를 지정해 꾸밀 수 있도록 했으며 주요 의류 브랜드의 블로그와 홈페이지 접속 없이 간단한 쇼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위젯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홈페이지 리뉴얼 오
롯데백화점 개점 6주년 축하이벤트가 열린 18일 오후 백화점 정문 앞에서 전자현악 거리공연이 펼쳐져 고객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균기자 개점 6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 울산점(점장 진창범)이 지난 주말 풍성한 이벤트를 열어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오후 1시, 3시, 5시 3차례 전자현악공연 음악회를 연 것을 비롯해 오후 6시부터는 한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금융권의 주식관련 대출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이같은 현상은 저축은행의 주식매입자금 대출에 반대매매가 발생, 주가를 급락시키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금융감독당국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주가가 급락하면서 일부 저축은행들이 취급하고 있는 주식매입자금 대출 상품에서 반대매매
우리나라 1,000대 기업 중 25개 기업(매출액 기준)이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지역 1,000대 포진 기업들은 해마다 매출액이 크게 늘어나 전체 순위도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자체 운영중인 기업정보(www.korchambiz.net)를 통해 1,000대 기업의 주소지를 분석한 결
지난달 출범한 울산항만공사(UPA굧사장 김종운)가 올해 울산항 항만 인프라 확충과 항만생산성 제고, UPA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근 UPA는 이같은 내용의 '200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해 항만위원회에 보고했다. UPA는 대부분 재래부두인 울산본항이 안벽수심이 낮고 배후부지가 협소해 항만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하반기 건설경기가 과도하게 냉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9일 '건설경기 급랭을 막자'라는 보고서에서 "분양가 상한제 등 부동산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9월 이후 민간 건축이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공부문도 예산의 상반기 조기집행으로 하반기에는 발주물량이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 건설경기는
경기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소비 심리도 살아나 최근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씀씀이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2·4분기와 올2·4분기 전국가구의 가구주 연령별 평균 소비성향을 비교한 결과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의 평균 소비성향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소비성향은 처분가능소득(소득에서 조세·사회보험료 등 비소비지
SK텔레콤은 지난 4월 보증금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그동안 누적된 160억원의 보증금을 가입자 8만명에게 20만원씩 환급한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사업 초기인 1984년 이후 설비비로 65만원을 받다가 1994년 2월부터 휴대전화 신규 가입시 보증금 20만원을 받았다. 보증금 제도는 휴대전화 보급이 확대되면서 1998년부터 가입시 2만원을 내는 보증
현대가(家)의 안주인 변중석 여사(사진)가 향년 86세를 일기로 17일 오전 별세, 정 명예회장을 떠나보낸지 6년 반만에 그의 곁에 영원히 잠들게 됐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변중석 여사가 서울아산병원에서 폐렴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9시40분 타계했다고 밝혔다. 1921년 강원도 통천에서 태어난 변중석 여사는 193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울산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분양 시장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는 9월 이후로 내집 마련을 미루는 수요자가 늘고 있는데다 분양시장 여름철 비수기가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스피드뱅크는 8월 미분양아파트 조사를 실시한 결과 14일 현재 울산 미분양 물량은 1,492가구로 지난
17일 울주군 청량면 율리 울산 원예농협에서 '2007년산 울주배'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울산지역의 대표적 농산물인 올해산 '울주배'가 17일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울주군과 울산원예농협은 이날 울주군 청량면 율리 울산원협에서 신장렬 울주군 부군수와 김철준 원협 조합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산 울주배' 첫 수출 기념식을 가
울산 천곡 벽산블루밍 조감도. 'Self Design Project' 아파트를 지향하는 벽산건설은 울산 북구 천곡동에 '울산 천곡 벽산블루밍'을 오는 24일 분양한다. 전 세대수 574세대로 117㎡∼167㎡로 조성된 V자형의 남동향과 남서향의 탑상형 구조로 되어있어 특히 조망권에 큰 혜택이 있다. 주변 입지환경으로 8만평의 달천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대모비스는 5천560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앨라배마주 현지공장을 증설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공장 증설을 위해 최근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법인장인 김순화 전무와 밥 라일리 앨라배마 주지사 등 주요 인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확장에 관한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모듈에 장착되는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도장하는 사출·
울산항 수역시설 관리권 미이관으로 울산항만공사의 올해 예산안 규모가 100억원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위원장 이정환)은 17일 오후 제2차 회의(임시회)를 개최하고 올해 울산항만공사 예산안 편성 지침을 심의, 의결했다. 항만위원회는 이날 임시회에서 올해 예산안을 '정부 산하기관 예산관리 기준'과 '정부투자기관 예산편성 지침' 등을 준
부산·울산중소기업청(청장 이유종)은 유럽연합(EU)의 신화학물질 관리제도(REACH)에 대한 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22일 울산상의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6월부터 시행된 REACH에 지역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초급(REACH 바로알기 및 산업별 대응 방안)과 중급(사전등록 및 등록 실
지난 16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하락하면서 울산지역 증권사 지점에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빗발쳐 투자 불안함을 드러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91 포인트 하락한 1,691.98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무려 77.85포인트 폭락한 689.07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울산지역 증권사 각 지점에는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 "왜 빠지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