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부소방서(서장 김규주)는 12일 차일마을일대에서 소방차량 통행불가지역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펌프차, 구조버스 등 소방차량 9대 및 인원 20여명을 동원해 화재, 재난, 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이 발생 시 재난 현장에 소방차가 골든타임 내 도착해 신속한 현장대응을 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신속한 소방출동로 확보 및 차량 배치 △소방용수 확보방안 마련 △선착대장 현장 상황 및 소방활동의 위험요인 사전 파악 등이다. 김길만 119재난대응과장은 "소방차량 통행불가지역 화재의 경우 골든타임 내 소방차

울산 남부소방서(서장 윤태곤) 무거119 안전센터는 12일 옥산초교 학생들로부터 따듯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11점의 손편지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손편지의 내용에는 "국민들을 위해서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불이 덜 나도록 불사용을 조심히 하고 소화기 사용법도 익히고 점검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정말 감사합니다"등 소방관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글이 담겨 있었다. 박주종 무거119 안전센터장은 "뜻밖의 감사편지를 받아 감동을 받았고, 소방관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남구주민과 학생들이 안전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취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취업컨설팅-슬기로운 구직생활 5~7기'를 6월부터 7월까지 3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쳤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슬기로운 구직생활 프로그램 5기는 △취업준비를 디자인하다-실전취업준비, 6기는 △취업에 색을 더하다-퍼스널컬러 컨설팅을 통한 이미지메이킹, 7기는 △DISC 행동유형검사를 통한 취업 준비에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더하다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이 12일 부산·울산·경남 여성청년 30명을 대상으로 '부울경 여성청년 창업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창업투어는 울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경남여성가족재단 3개 여성가족정책 연구기관의 공동사업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 청년여성들에게 창업정보와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울산지역 투어는 콘텐츠코리아랩과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안내받고, 여성CEO와의 만남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12일 대한유화주식회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우정동 내 위기가정 두 가구에 447만원의 생계비를 전달했다. 긴급지원 대상가정은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로, 고령과 허리질병 등으로 근로를 하기 힘든 상황에서 계속된 월세체납으로 퇴거위기에 놓인 노인가구를 포함해 2가구가 선정됐다.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대상자 추천을 받은 울산적십자사는 심의위원회를 거친 후 447만원의 생계비 긴급지원을 시행했다. 지원을 받은 A씨는 "집에서

울산 동구 화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하연재)는 12일 오후 2시 화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복맞이 삼계탕 150개를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에 기부했다. 화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역주민 음식 나눔 사업인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과 사회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있다. 하연재 화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지역주민이 삼계탕으로 폭염을 이겨낼 기운을 얻으시길 바라며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를 통해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향) 도란도란 가족봉사단이 12일 오후 3시 여성·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보리수 마을을 방문해 원목 무드등 24개를 전달했다. 도란도란 가족봉사단 회원 30여명은 지난달 25일 연합활동을 통해 직접 나무를 다듬고 조립하며 원목 무드등을 만들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를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박향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정성을 담아 함께 만든 원목 무드등이 이웃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밝혀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그린리더동구협의회(회장 김길주)와 한국전력 동울산지사(지사장 최진영),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춘화)는 12일 오전 폐플라스틱 뚜껑으로 만든 재생양말을 화암중학교, 화진중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전력 동울산지사가 지구환경 위기극복을 목적으로 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 15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이뤄졌다. 동구의 환경전문 자원봉사단체인 그린리더동구협의회에서 캠페인을 전담해 진행했으며 그 결과물로 재생산된 양말이 지역 중학교에 전달되게 된 것이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와 그린리더동구협의회는 작년

울산 중구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회장 이영국)가 12일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향)에서 운영하고 있는 울산중구푸드뱅크에 40만원 상당의 조미김 130봉을 기부했다. 울산중구푸드뱅크는 해당 식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 1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구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는 약 3,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통통통 통합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울산중구푸드뱅크는 지속적으로 후원자와 수요처를 모집하고 있다. 물품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및

멘토자연어린이집(원장 김미향)은 1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를 통해 후원금 66만 5,000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어린이집 원생 79명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시장놀이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울산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생계비로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향 멘토자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유년기에 나눔의 선순환을 배우며 자라나는 것에 깊은 필요성을 느낀다"며 "우리 아이들이 주변을 돌아보며 살아가는 좋은 어른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멘토자연어린이집은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울산지회를

울산 동구 일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손홍선)는 12일 일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손수 만든 밑반찬 4종을 저소득층 15세대에 전달했다. 일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수년 전부터 일산동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해 연 4회 이상 손수 반찬을 만들어서 지원하고 있으며 평소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도 불구하고 일산동 어려운 세대를 위해 위원들이 손을 걷어 부치고 반찬 4종을 정성껏 만들었다. 손홍선 일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해 만드는 반찬에는 항상 정성을 더한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어르신들이 음식을 드시고

울산 동구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행정 주무관 박수정)는 12일 오전 새마을협의회(회장 여종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영희) 및 새마을문고(회장 김갑임) 회원 20여명과 함께 이면도로 잡초제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주요 도로변 풀베기 작업 및 불법투기 생활폐기물 수거를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아울러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를 병행해 깨끗한 남목2동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남목2동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단체 회원들과 직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절기 환경취약지의 주

울산 동구 남목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임춘환)는 12일 오후 2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노인 가구에 보양식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손수 삼계탕을 만들어 저소득 노인 가구 70세대에 전달했다. 임춘환 남목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준비한 삼계탕으로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남목3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울산 동구 화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종욱·공공위원장 김국현)는 12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 나눔 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행복 나눔 표어 공모전'을 실시해 수상자 4명을 선정하고 시상식에서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지초 4학년 학생은 "이웃과 함께하면 기쁨이 넘치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 동네 화정동을 표현했다.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종욱 화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나눔 문화 활동을 선도하는 화

울산 남구는 12일 사단법인 행복느티나무와 '남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운영기관 공모에 신청한 법인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거쳐 사단법인 행복느티나무를 최종 수탁자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구와 행복느티나무는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을 이어 나가게 된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지속적인 평생교육이 필요한 학령기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의 개별적 특성과 욕구에 맞는 교육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 적응과 자립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서동욱 남구청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정애)는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에서 오는 22~23일 양일간 '야음장생이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2022년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처음 갖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행복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야음장생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은자) 주최로 열린다. 22일은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문희'와 물불 안 가리는 무대포 아들 '두원'이 범인을 직접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 '오!문희

울산 동부소방서(서장 박중규) 전하119안전센터는 '조이랜드 어린이집'으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편지에는 '항상 고생하시는 소방관님께 감사드린다', '항상 건강하고 힘내세요'라는 내용과 함께 소방관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응원의 말들이 담겨 있었다. 편지를 받은 직원들은 "편지를 보내준 어린이들의 소중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아 힘이 절로 난다"며 전 직원들이 감사마음을 공유하기 위해 사무실 내 게시판에 편지들을 전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중규 동부소방서장

울산 울주군이 11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 고 고찬주 병장의 아들인 고병태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무공훈장 전수는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그 공을 기리고, 호국영웅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장을 받은 유족 고병태씨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드높여 줘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11일 초복을 맞이해 어르신의 원기회복과 삼복 무더위를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삼계탕 나눔행사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농협고향주부모임울산지회의 후원과 봉사로 진행돼 무더위로 지쳐있는 어르신 400명에게 삼계탕을 정성껏 만들어 대접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무더위로 지쳐 계시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울산 중부경찰서(서장 류삼영)는 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주)(공동대표이사 김익기, 박재권)와 오는 12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의 안정적인 정착과 더불어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형성에 동참하기 위해 북구 농소 소재의 공영차고지에서 대우여객자동차(주)본사 관계자들과 울산시 마을·시내버스 200여대를 통한 홍보 협업식을 가졌다. 이번 '개정 도로교통법' 정책은 12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확대'와 '보행자 우선도로 보행자 보호의무' 등에 대해 명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