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해상)가 이삭거름 줄이기와 병·해충 방제에 나섰다. 26일 농업기술센터는 "벼의 키가 평년보다 작다는 이유로 이삭거름을 적량보다 많이 살포하고 있어 이로 인해 각종 병해충과 벼 쓰러짐으로 밥맛이 떨어질 우려가 크다"며 "벼 이삭거름을 제때에 정량만을 뿌려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벼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는 이
광역시 승격 후 울산지역 금융기관은 오히려 더 낙후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 점포수 및 인구 10만명당 점포수가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시민들이 지역금융기관에 느끼는 만족도가 20%에 불과했다. 게다가 지난해 급격히 늘어난 부동산 관련 대출 증가는 향후 울산금융을 위태롭게 할 수 도 있다는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26일 발표한
(재)울산시중소기업지원센터와 울산신용보증재단 등 중기지원기관들이 상반기 동안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재)울산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이동우)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운영과 관련, 상반기 동안 282억원을 신청받아 264억원을 지원했으며, 종합상담실 운영(442건), 경영컨설팅 지원(19개사), 산업재산권 지원(51
부산은행은 일본 NIKKEI 225지수 상승시 최고 연 16.40% 지급하는 지수연동정기예금 47차 상품을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부산은행은 일본 NIKKEI 225지수 상승시 최고 연 16.40% 지급하는 1년 만기 부은 지수연동정기예금 47차 상품을 26일부터 8월 3일까지 100억원 한도로 한시 판매한다. 지수연동정기예금 47차 상
기업은행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연대보증인 제도를 폐지한다. 기업은행은 다음달부터 개인과 기업에 대출할 때 세우도록 돼 있는 연대보증인 제도를 폐지하고 대출 차주의 신용도에 따라서만 대출 여부를 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은행권에서 연대보증인 제도를 폐지하는 것은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그러나 실질적인 기업주와 공동경영자, 과점주주인 임원 등 실제 기업 경영에
울산 최초로 민자유치 상업용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 본격 전력 생산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대경산업기전(대표 김수곤)이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1062-42번지 부지 1만4307㎡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26일 개최된다. 이번에 준공된 태양광 발전소는 시설 규모 100㎾급(시간당) 1기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육상 건조에 성공한 LPG선. 한국 조선업계가 또 한 번의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초대형 LPG(액화석유가스)운반선을 도크 없이 건조해 바다로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24일과 25일 해양공장에서 육상(陸上) 건조 방식으로 완공한 노르웨이 베르게센(Bergesen)사의 8만2,000㎥급 LPG선을 진수했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때 태국 자동차 시장에서 철수한 현대차가 올 4.4분기부터 태국에서 쏘나타를 조립,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모터타일랜드(HMT)는 25일 성명을 통해 12억 달러를 투입, 올 4.4분기부터 태국 자동차 시장을 겨냥해 중형 세단인 쏘나타, SUV인 산타페, 스포츠카인 쿠페 등 3개 모델을 조립,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MT는 현
SK에너지가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페르타미나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SK에너지는 25일 신라호텔에서 신헌철 사장, 페르타미나 아리 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자원 공동개발, 해외 윤활유 시장 공동 진출, 정유설비 노하우 공유 등을 기본 내용으로 하는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에너
25일 코스피지수가 종가기준 2,000포인트를 돌파해 2,004.22포인트로 마감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직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코스피지수 2,000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무디스의 국가 신용등급 상향 소식에 전일 대비 11.96포인트(0.60%) 상승한 2,004.22로 마감, 종가 기준 사상 최초로 2,000선을 돌
청량농협조합장선거에 당선된 박경훈 후보(오른쪽)가 25일 울주군 청량농협 2층 회의실에서 당선증을 전달 받고 있다. 제15대 청량농협 조합장에 박경훈(56·사진)씨가 당선됐다 청량농협은 25일 2층 회의실에서 전자투표로 전체 조합원 1,297명 가운데 1,212명이 선거에 참여해 박경훈씨가 720표을 얻어 당선됐다. 한편 박 당선자는 오는 9월4일부터 4년
부산은행은 여성들만의 재테크를 위한 전용상품인 '여성프리미엄예금 3종'을 26일부터 판매한다.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여성들만의 재테크를 위한 여성 전용상품인 '여성프리미엄예금 3종'을 26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입출금통장인 여성프리미엄통장, 여성프리미엄정기예금, 여성프리미엄정기적금 등 3종류로 구성 돼 있으며, 실적에 따라 현금자동입출금(ATM)
경남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금융감독원 이문종 팀장이 '2007 하반기 금융리스크 요인 분석' 에 관한 설명회에서 강의하고 있다.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2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07년 국내외 금융리스크 분석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금융감독원 이문종 거시감독팀장을 초빙 국내경제 및 세계경제의 하반기 경제동향과
신용협동조합중앙회는 울산 등 전국 1천15개 신협이 상반기에 1천6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어난 것으로 지난 2002년 이후 6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신협중앙회는 대출금과 여유자금을 운용하면서 이자수익이 늘어나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또 상반기말 현재 신협의 총 자산은 사상 최고치인 2
오는 9월부터는 밤과 참다래, 자두 재배 농가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으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농림부는 농작물재해보험법시행령 개정으로 현재 사과, 배, 포도, 단감, 떫은감, 감귤, 복숭아 등 7개인 농작물재배보험 대상에 밤, 참다래, 자두 등 3개 품목이 추가됐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3개 품목에 도입되는 재해보험은 강풍
SK에너지가 국내 정유업계에서는 최초로 반기사상(올해 상반기) 수출 70억달러를 돌파했다. SK에너지는 24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석유, 화학, 윤활유, 석유개발 등 4대 주요 사업 분야에서만 6조 6,393억원(71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반기 연속으로 수출실적이 내수를 앞지르게 됐다. SK에너지는 수출 호조와 비
삼성SDI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울산 울주군 삼남면 울산공장 내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4라인이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24일 울산시와 삼성SDI에 따르면 울산사업장 내 10만여㎡에 7,300억원을 투자해 착공한 PDP 4라인이 시험생산과정을 마치고, 최근 생산에 들어갔다. PDP 4라인 가동으로 삼성SDI는 업계 최초로 신공법 및 최신 양
현대중공업은 최근 프랑스 토탈(TOTAL)사와 나이지리아 국영석유회사(NNPC)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부터 5억2,000만달러 규모의 나이지리아 오폰(OFON) 해상 플랫폼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현대중공업이 나이지리아 남동쪽 해상 45km지점의 오폰 필드(수심 40m) 개발에 투입될 해양 원유·가스 생산 플랫폼을 제작하는 것으로, 설
울산항만공사와 울산탱크터미널협의회는 24일 첫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울산항만공사(UPA)와 울산항탱크터미널협의회가 울산항 액체화물 증대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24일 울산항만공사는 공사 창립 후 울산항탱크터미날협의회와 첫 실무협의회를 갖고 액체화물 물동량 증대 방안과 향후 양 측간 협력 방향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UPA 청사 2층 대회의실에
울산기업사랑추진협의회가 열린 24일 오후 울산상공회의소에서 김복만 추진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동균기자 산업 인프라 확충과 기업 우선의 행정지원 시스템 구축 등 노·사·관이 함께하는 기업사랑 운동이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울산시기업사랑추진협의회(위원장 김복만)는 24일 오후 울산상공회의소에서 24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사랑추진